까마득하게 멀게만 느껴지던 280랠리가 D-5일로 다가왔습니다.
풀코스로 혹은 하프로 참가하실 말바님들은 착실히 준비하고 계시겠지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서로서로 원활한 소통이 필요할 것 같아서 접선방을 하나 만들까 합니다.
참석하지않는 말바님들도 참견하여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날씨예보를 보니 하필 랠리시작하는 토요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장마에 들어설듯 합니다.
보온대책과 우중라이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럼 댓글로 ...!
비 맞으면서도 가야뵈죠..?/ㅋㅎ 걱정이 태산이네.. ㅠㅠ 보내주신 준비물 보고 준비해 보겠습니다.
만남은 오라는데로 가야죠. 전 대철님 꽁무늬 만 따라 다닐려구요.
비올때 안올때 준비물이 많이 달라지죠...
단적인 예로 수박~~
비 안오면 꼭 필요하고, 비오면 추워서 거들떠도 안보고...ㅎㅎ
우중라이딩중의 보온대책으로 등산용 오버트러우져나 라이딩용 비옷, 뒤바퀴용 머드가드, 미장원표 헬멧카버는 꼭 준비바랍니다.
하프조는 아침식사이후에는 중도에 마트나 식당이 전혀 없는걸로 알려져있습니다.
1)날씨가 더우면 다량의 식수확보가 식수조달이 가장 큰 문제가 되리라 봅니다.
일단은 가장 큰 수통이나 물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비오면 적게 넣어가지요!)
2)우중라이딩을 전제로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발열도시락을 준비하겠습니다.(약간 무겁습니다. 520g)
3)체력소모가 많기때문에 수시로 행동식을 먹어줘야 합니다만 개인취향을 모르기 때문에 행동식은 각 개인이
평소에 가장 잘 맞는 간식으로 준비하여 주십시요.
또 생각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오면 핫팩 필수 입니다 ^^
비가 안 오더라도 야간 라이딩시에는 비상용으로 꼭하나 지참하시길...
저는 돌핀님 뒤에서. ^^.
비오면 잔거 안타는 주의라 이번에 돈 좀 들여야 겠네요. ㅋㅋㅋ.
땀님께 하프조의 아침식사를 부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년간의 참가 경험으로(ㅋㅋ) 볼때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봐야 음식만 많이 남고 별로 소용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딱 한가지 메뉴만 준비해 갑니다.
소고기무우국과 김치, 밥(햇반).. ^^
맞습니다.
그냥 소화잘되고 꾸역꾸역 넘길 수 있는 그런 메뉴가 최곱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배고파서 먹는거라!
반찬도 짭짤한거 한가지면 충분!
우비에 대하여....
비가 올경우 우비는 두꺼운 비닐로 된 우비가 비도 막아주고 체온 유지에 좋습니다.
몸과 우비 사이에 어느정도 공기층이 있어야지 보온이 됩니다.(차선으로 1000원짜리 일회용 비닐 우비도 좋습니다)
천으로된 방수자켓은 비가 새진 않지만 물먹으면 몸에 착 달라붙게 되므로
체온을 많이 뺏기게 됩니다.
그리고 비가 계속온다면 우비하의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하의가 젖으면 사타구니 쓸림등 상당히 곤란한 지경에 빠질수 있습니다.
저는 우비긴바지 사서 반바지로 만들어 갖고 다닙니다.(근데 시중에 파는 우비바지는 너무 두꺼워서 불편...)
아니면 여벌 바지를 여러개 준비하여 갈아입는 것도 방법입니다.
체인오일은.....
무조건 습식 오일을 권합니다.
건식은 날이 건조해도 비가와도 금방 말라버려 윤활작용을 못하죠..각종 트러블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습식 오일은 저한테 많이 있으니
출발전 듬뿍 바르고 출발하세요...^^
저는 땀님 뒷바퀴만 보고 가기로......
미장원표 헬멧 커버는 어디서 구하죠?
그리고 체인오일은 휴대하는게 나은가요?
본인 페이스대로 운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습식으로 발라 놓으면 오래 가므로
체인 오일은 휴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니다 보면 그것도 무거워요...ㅎㅎ)
지원포인트에서 보충하면 됩니다.
미장원표는 동네 미장원에서(아줌마들 파마할때 뒤집어쓰는 비닐을 얘기하는 겁니다)...ㅎㅎ
다른방법으로는 헬멧안에 야구모자를 하나쓰면 챙이 넓어 고글에 맺히는 빗물을 막아줘서 시야확보에 좋습니다.
미장원표 머리커버는 부인께서 단골로 가시는 미용실에서 얻으시면...
앗싸아 비온단다...푹 쉬어야지...ㅋㅋㅋ
토요일 민폐 죄송합니다. 다행히도 제가 빠져서 진행이 순조로왔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짜수님이 빠지는 것과 진행의 순조로움과의 인과 관계는 없구요.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세요.
까이꺼 비오면 맞는거지 안그래? 짜수 아우님!!!
지난 토요일 번개때 얘기?? ㅎㅎ
전 그럴 경우에 대비해어 오래 전 블랙야크표 판초우의를 준비해뒀답니다. ㅋㅋㅋ
배낭까지 뒤집어 쓸 수 있다는...
근데 가긴 가려구? ^^
검은소표 판초우의가 나도 있긴 한데 넘 무겁지 않겠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의 산하를 감상하고 즐기러 갑니다.
파워젤 20여개와 음료에 타서 마시는 보충재 대여섯개로 280을 완주할 예정입니다.
물론 매식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나면 한 그릇 사먹으면 될터이고, 혹 빵집을 만나면 빵과 우유 한 컵으로 해결합니다.
혹시 운좋게 땀걸님의 보급소(?)를 만나면 염치 불구하고 들이 대어 볼랍니다.
다행히 둔내에 사는 지인이 자봉을 자청하고 있어 야간에 갈아 입을 옷과 한 끼 정도의 식사는 어떻게 되겠지요. ㅎㅎ
토요일, 평창에서 보아요!!!
허브나라 제2주차장으로 오세요...^^
너무 일찍 지나가시면 혹시 못볼 수도 있겠지만...
꼭 전화주세요^^
안장에 대하여....
비가 올경우 안장 보호대책을 세우셔야합니다.
특히 가죽안장은 보호대책을 안세우면 그대로 너덜너덜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도 아끼던 안장 하나 해먹었습니다...ㅠㅠ
1. 우천시 대비 검은 비닐을 준비
2. 미리 검정 전기테이프로 안장전체를 칭칭 감아논다.(정상님 추천 방법)
배낭은...
1.가벼운 것이 좋고
2. 어깨끈이 두툼한 것이 좋습니다.오래 메면 어깨도 아파요.끈이 얇은 것은 베깁니다.. (이번 코스엔 멜바가 없지만 멜바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죠)
자전거 프렘 절단났습니다.ㄴ
이번 일요일 고양랠리 코스 갔다가 리어 스윙암? 인가 리어샥 잡아주는 봉 2개가 크랙이 난정도가 아니라 아주 2동강 났습니다.
저번 산음임도 갔을때 아네님의 저주가 적중했습니다....ㅋㅋ
아 빨리 자전거 구해야 할텐데~~~
다치지않아 천만다행 입니다.
그래도 프레임이 무너져내리는 부분이 아니라 리어샥이 주저앉은정도로 끝났겠군요!
280 나가려면 빨리 몸에 맞는 프레임을 구하셔야 할텐데... ! 여기저기 소문내셔서 함께 찾아보시죠!
몇인치 타시죠?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어쩐데요?
제대로 된거 꾸미려면 시간이 없고...
프레임만 어디서 하나 빌려 타면 좋을텐데...
제껀 사이즈가 커서 안될 것 같고....
'저주'가 아니고요 부러질 때가 된거에요. 딱 보니 얼마 안남았던데요. 뭘... ㅋㅋ
브레이크 패드에 대하여
2008년인가 제천 280대회때 우중라이딩이였는데 브레이크패드가 하루를 못버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간에 포기해서 별 문제 없었지만 체력이 남아있었어도 패드없어서 포기할 뻔 했습니다.
예비패드 한세트 정도는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얼마남지 않았다면 아예 신품교환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웃기는게 평소에는 아무 문제 없는 케이블종류가 이상하게 대회때는 맥없이 끊어져서 황당한 얼굴로
부품 구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꼭 봅니다.
지난 2009년 대회때 땀님도 스포크 부러져서 예비휠셋으로 교환하고 완주했죠?
예비휠셋 준비안했으면 완주 못했죠!
그때 선견지명이 있었지요....
웬지 예비 휠셋을 갖고 가고 싶더라는....ㅎㅎ
하긴 예비 스포크도 항상 준비해 가니 스포크 교체했어도 됬겠지만...^^
280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예비 잔차 1대 더 갖고 오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헉~~~
번호판 줄때 기념품, 지도 같이 줍니다.^^
상세지도가 필요하면 개인적으로 프린트해 가셔야하구요...
이번은 코스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서 배포되는 지도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우천대비 지도 넣을 비닐준비하면 좋습니다.
쭉 읽어 가자니 전쟁터에 가는 기분이네...
암튼 준비는 하기 해야겠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날 잘 부탁드린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걱정 붙들어매시고 가시면 됩니다.
어짜피 제가 끝까지 같이한다고 약속드렸으니 시간내완주에 개의치말고 부담없이 라이딩하시죠.
그냥 평소 임도라이딩 하던대로 즐기는 마음으로 달리자구요!
금요일 개롱역근처에서 픽업하면 되죠? 아마도 짐이 많아서 멀리 이동은 힘드실겁니다.
영테일님도 집근처 픽업 할 장소를 알려주세요. 시간은 다시 정하고요!
그럼 넘 감사하죠.
만남 시간은 대충님 시간에 마추겠습니다..
하프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고도차도 크게 없고, 설사 비가 오더라도 돌핀님 실력이면 무난히 완주하실 듯...^^
청태산 임도에 일단 올라가면 소리산 임도처럼 고도차가 크게 나지않고 평이한 임도입니다. 약간 지루한 감도...
' 280랠리 하프코스분석 '으로 검색해 보세요*^^*
다들 가시긴 가시려나보다. ㅋㅋㅋ
어제 비 준비물로 해드켑 5개(미용실에서) 구했습니다.(분양가능)
흙받이도 앞것만 구매, 뒷것이 재고가 없어서...ㅠㅠ 그래서 뒷 것은 만들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바디글라이드(풋 글라이드)....
일명 똥꼬크림이라고 하는 건데요.
장시간 운동시 피부마찰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크림입니다.
사타구니와 엉덩이에 바르면 쓸림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한동안 품절 상태였는데, 사람들이 지금은 워낙 아웃도어 생활을 많이해서인지 안파는 쇼핑몰이 없네요...
큰거 작은거 있는데, 작은거 사셔도 한참씀니다.
저처럼 랠리 자주가면 큰거 사셔도 되구요^^
상의는 반팔 or 긴팔 어느것이 나은지요? 거의 100% 비온다고 생각하고...
비가 오고 1000고지가 넘으면 엄청 추워요.
바람이라도 분다면 가을 내지 늦가을 날씨에 버금가게 춥습니다.
긴팔에 바람막이를 입어도 추워요...
날씨가 쨍하지 않는한 긴팔이 기본이고,
비가 올 경우 대비하여 내의나 겨울져지 하나 준비해 가심이 좋을 듯합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지하철이 구룡 & 개포역 입니다. ^^.
아 돌핀님 1개 분양 부탁 드립니다. ^^.
어디서 구할까 고민 좀 했는데요. ㅋㅋ.
해드켑 물론 당근 분양됩니다.
삼일.. 아니 이틀 남았습니다..
아주 징한 자전거코스의 도전!
도전 이후엔 한동안 잔차 쳐다보기도 지겹다는...
하지만 도전하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참가하시는 말바님들 모두 무탈하게 귀환하시길..
각자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오십시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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