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에 거친 385K의 여정은 마지막 부산에서의 기차시간을 엔트리로한 랠리였습니다.. 안동~구미~달성~양산~낙동강하구까지 이어진 전용도로는 끝없이 굽이쳐저있었습니다. 바로 옆을 가로지르는 국도와 지방도를 사이에두고 이리저리 잔차길을 만들다보니 385K라는 엄청난 길이 생긴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막판에 길을 잘못들어 김해로 떨어지면서 350K의 라이딩으로 마무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중도 귀경하신 이준님.. 함께 끝을 보신 ssLee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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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완주 축하해요 ^^
나는 언제 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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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달성보에 다다른시간은 11시45분경. 하지만 인근 몇개되지않는 숙소가 상주MTB대회로 꽉차면서 이동네 저동네 헤매기시작했다. 게이지가 220K를 넘어가면서 몰려오는 피곤에 엄습해오는 추위와 막막함. 결국에는 불꺼진 병원을 찾았고 애원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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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창구 의자에서 단잠을 청해야했습니다. 밤새 추워서 오들오들 떨다가 6시경 근방 24시 순대국밥집에서 몸을 풀고는 다시 달려야했습니다.. 이것이 진정 380랠리맞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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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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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부럽군요!
충주까지는 가봤는데 언제나 이어가려나 모르겠습니다
완주 축하하고 ....
살살 다니세요! 골병듭니다 -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요즘 제가 잔차를 너무 못 타서 복귀하면 어떻게 따라 댕기나,,, 걱정하고 있는데요,,,
몇년간은 복귀를 하지 말까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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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위주로 자전거 타신다면서요.
여하튼 축하합니다.........^^
관악산 물놀이후 자전거 못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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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합니다. 랠리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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