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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운동을 같이할 수 있는 친구의 소중함!

낑낑마2013.05.13 10:44조회 수 161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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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일 다쳐서 수술후 7개월간 라이딩도 못하고  체중만 10kg 늘리다가

4월 27일부터 말바 라이딩에 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1~3회 속초 대비 훈련라이딩을 참여하면서 운동과 운동을 함께해 줄 수 있는 친구(동료)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습니다.

말바님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가졌기에

라이딩을 쫓아가지 못해 지체대더라도 기달려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해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회사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저는 항상 혈압이 120-80 또는 110-70정도로 혈압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오늘 재어보니 160-110 이었고

좀 쉬었다가 다시 체크하니 130-80 이었습니다.

더이상 안정된 혈압이 아니었습니다.

배는 임산부처럼 나와 허리도 아프고...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한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산과 들을 좋은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본인의 노력이자 축복입니다.


돌핀님이 병원에서 X-RAY촬영 결과 골절등의 큰이상은 없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릅니다.


말바님들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라이딩 같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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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이제 슬슬 본궤도로 올라 오심이 무척 기쁘고 반갑습니다.

  • 돌핀님 다치셨나요?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용용아빠님께

    아픈것과 오른팔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전부이고, 병원에서 해 줄께 없데요. 그져 새월이 약 인가봐요. ㅠㅜ

  • 다시 붙은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미 짐승대열에는 집입을 하셨고 조만간 날씬한 몸매를 유지 하시겠지요. 

  • 속초라이딩은 앞으로 12일 남았습니다...

    언제 떠난다해도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준비가 필요한 장거리투어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짐승급 번짱이 동선을 기획했기에...

    긴장해야 합니다...

    지원차량의 잔여좌석을 확보하지 못해

    마지못해 라이딩에 임했슬 경우(?)를 대비해야합니다..^^

     

    낑님!

    남아있는 12일 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체중조절하셔서 동명항 만찬과 건강복귀라는

    두마리 토끼를 꼭 잡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잘아시겠지만 자전거가 만병통치약입니다. 잔차 부지런히 타시면 혈압은 금방 제자리로 돌아올겁니다. ^^ 아직 충분한 시간이있으므로 낑낑마님 돌핀님 두분 모두 속초투어에 이상없이 참가할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
  • 여유있게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자전거 탈날이 많이 있습니다. ... 잘 유지해서 80까지만 탄다고해도 30년이상 남았습니다.

  • 대충철저님께
    올해는 속초를 따라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ᆢ
    목구멍이 막아서ᆞㅜㅜ 응원만 보냅니다ᆞᆢ
    잔차 오래탈수 있을거란 말씀에 위안 얻어서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ᆞᆢ
    어쩌면 갑자기 가을에 길을 나설지도 모르겠구요 ㅎㅎㅎ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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