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천서열리는 280랠리 후반부를 답사해본다.
가평버스터미널에서 잔차를 내리고 북면을 지나 목동리에서부터 코스에 접속한다.
화악리임도+집다리골임도+가덕산임도+북배산싱글+당림리임도를 돌아 송암스포츠타운 골인점까지
총거리 130km에 해당된다.
280랠리 전체 고도표에 해발 900M에 육박하는 난코스가 후반부에 두개 - 집다리골임도와 북배산싱글정상이다.
첫 도전이지만 지도와 고도표만 보고도 후반전에 포기하는 참가자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는것은 쉽다.
그래서 결정했다.
그 지옥의 후반전을 맛보기로...
라이딩후.... 머리가 복잡해졌다.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임하려면 14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새벽 2시부터 후반전이 시작되어야하는것이다.
그렇다고 전반전이 껌이던가...?
대룡산임도+느랏재임도+가리산임도+연엽산+금병산싱글+강촌대회 역코스.. 150km +
과연 가능한 일일까?
함께 하게될 동지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