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정리하고, 주머니는 말라서 먼지는 날려도,
간만에 몸은 아주 편하게 잘 ~~~~~,, 겁나게 푹~~~~~ 쉬고 있습니다.
아직 가게 정리가 안 끝나서 맘은 여전히,, 거시기 합니다만,, 조만간 끝나겠죠,,, ^^
맘은 시끄러워도 밖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간간히 잔차를 만집니다.
샥정비도 몇년 안 한 상태고, 다리도 다 썩어, 짐이 될까 싶어서 번개는 좀 더 있다가 ....... ㅎㅎㅎ
며칠전 좋은 날씨에 현혹되서 다리에 공기 좀 넣으려고 늦은 오후에 집을 나서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남산 밑까지 30분 정도면 갔는데,,, 에~~~~~!! 꿈이 야무졌죠,,
잔차는 속도를 낼 줄 모르구요,, 남산을 만나러 가는 길이 왜그리도 힘든지요... ㅠㅠ
남산 업힐을 하는데.. 길이 아주 쫀쫀하게 찰지더군요,,, 땀 좀 빼고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바닥이 너무 심하게 망가졌더군요,, 싸이클은 속도내면 안 될것 같을 정도였습니다.
어쩐지, 올라가는 내내 동무가 한 명도 안 보이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엔 3년 공백이 너무 많이 느껴졌습니다.. 천천히 다시 해야죠,,, ^^
남산 내려와서 좀 더 돌고 가려고 했던 계획은 뒤로하고, 얼른 귀가해서 뻗었습니다.
사정이 이러니까 예전에 앞뒤 안 가리고 어디든 잔차로 갔는데,, 지금은 얼마나 걸리나, 거리부터 확인 합니다.. ㅋㅋ
지금 상태로 한강 한 바퀴 돌려다간 죽겠죠,,,??? ㅎㅎㅎ
일교차가 너무 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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