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특색있는 자연 힐링 ‘산악자전거 코스’ 조성
최종수정 2020.11.18 13:52 기사입력 2020.11.18 13:52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북면과 칠보면, 수청리를 경유하는 52㎞ 구간에 특색 있는 자연 힐링 산악자전거 코스 조성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코스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내장산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북면 보림리와 칠보면 등 기존 임도를 활용한 코스 외에 수청저수지 일원이 추가된 코스다.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수려한 운치와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악자전거 협회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노면을 정리하고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코스 조성이 완료되면 대규모 산악자전거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최고의 라이딩 장소로 조성해 정읍시민은 물론,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레포츠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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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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