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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 PROTEGE 9.0 속도계 메뉴얼.. 간단합니다.

십자수2004.11.04 00:27조회 수 120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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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넘 속도계 건전지가 다 되어서..
나쁜 넘들 건전지라고... 허접한거 넣었는지..
한달만에 액정 나가는건..

planet사의protege 9.0입니다.. 리뷰에 보면 Bluebird님이 써 둔거 있고..
prollo님, 게리피쉭님도 이걸  쓰지요. 국내 판매처는 저 다니는 샵에서 본듯 한데 정확한건 모르겠고.. 전에 메일오더로 두개 주문한거 조카넘 하나 달아줬더니 좋아 하더만요..

자전거 탈때 속도가 나오니.. ㅎㅎㅎ
메뉴얼은 무슨 싸구려 짝퉁같이 만들어져 있으나.. 세팅은 정말 간단합니다.
전지 빼면 리셋 되어 버립니다. 모든것이..

ODO 거리는 전지 나갈때 기억 해 뒀다가 나중에 다시 그 숫자 입력 해 주고 set버튼.
자 순서입니다.

순서 전에 위 빨간 버튼 두개 중 좌측이 set버튼이고 우측은 타이어 지름 선택 버튼입니다.
1.95, 2.1 선택시..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 압니다.

1.맨처음 전지 끼우면 M/SEC KM/SEC나오는데 아래 버튼 누르면 변환 됩니다.
  속도계 뒤면에 보면 접점이 세개 있는데 그중 아래쪽의 큰넘이 숫자 변화버튼입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마일로 할건지 키로로 할건지 변환 됩니다. 변환 후 SET버튼마일로 하  
  면 온도는 화씨로 표시되고 KM로 하면 온도는 섭씨로 됩니다.(자동으로)
  자동으로 다음 모드로 갑니다.(지가 알아서)

2.그 다음은 바퀴 지름 입력 마찬가지로 마지막 숫자부터 변환키로 조절하고 셋
  두번째 숫자 맞추고 셋, 세번째 셋 네번째 셋... 거리는 mm단위이므로 숫자 네개 있습니
  다. 타이어 지름별 숫자는 알아서 찾으시고.. 1.95는 통상 2050 2.1은 2063인데...
  그 외엔 알아서 찾아보세요.. 아니면 직접 굴러간 거리 재는건 아시죠?
  (자동으로 다음 모드)

3.그 다음 화면이 ODO(전체 누적거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숫자 입력 후 셋.. 숫자는 초기에 00000.0이 뜹니다.
  건전지 교체 후엔 다시 0  되어버리니까 그 전 숫자를 입력해 줍니다. 그냥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자신의 누적거리가 필요한 분만 다시 기억을 해 뒀다가 입력하면 됩니다.
  하나하나 숫자 입력 후 셋..(숫자 한마다 셋버튼 물러야 다음 칸으로 이동합니다.
  단단위 10단위 100단위......또 입력후 셋...  단위는 99999.9니까 10만키로입니다.

4.다음 화면은 바퀴 지름 두번째 입력입니다. 이 점이 좋은 점입니다. 타이어 바꿨을때
  일일이 재입력 안해도 됩니다. 전 1.95와 2.1에 세팅 했습니다.
  위 작업은 반복합니다.. 그럼 다 끝났죠? 아닙니다.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

5.다음  현재 시간 입력이 자동으로 깜박입니다. 시간 맞추고 셋 10분단위 맞추고 셋,
  분단위 맞추고 셋 하면 끝입니다..시간은 12시간단위만 됩니다. 24시간모드 없습니다.

다음 세팅이 끝났으면 마운트에 끼웁니다. 처음 끼우면 위 사진처럼 모든 숫자가 짜잔 하고 들어 옵니다. 맨 위는 현재속도, 그 아래는 라이딩 시간, 세번째는 주행 거리, 네번째는 시간입니다. 시간 좌측은 현재 온도구요...(위 그림)
이 상태에서 속도계를 앞으로 밀면 아래 변환 버튼이 마운트와 닿았다 떨어지면서 맨 아래가 바뀝니다. 뭘로? ODO로... 한번 더 밀어 주면 좌측에 AVS 우측에 MAX나옵니다.
한번 다시 더 밀면 원위치...대부분 AVS와 MAX가 보이게 쓰실겁니다.(아래 그림)
속도계 전체 리셋(측정 하고자 하는 시작시에 리셋하는것은...)앞으로 밀어서 1초 이상 두면 전체 리셋이 됩니다. 당연 ODO는 안되지요..(건전지 뺏을 경우만 리셋됩니다.)

끝입니다..
더 없냐구요? 음~ 추가로 더 쓰자면 prollo님은 속도계가  잘못해서 오래 밀어버리면 전체 리셋이 되어 버리니깐.. 그게 싫다고 그 변환 접점이 닿지 않도록 마운트를 깍아 파내버렸더군요.. 손으로 해도 상관 없으니.. 그러나 전 비추입니다. ㅎㅎ 멀쩡한걸 왜 파~!
주의 하면 되지.. ㅎㅎㅎ 위 마운트(홀더)에 자세히 보면 접점 보이죠?

참~~~ 전체 누적거리는 지름을 어떤걸 선택해도 함께 누적 되어집니다. 당연히 그래 되어야겠지만..방수는 완벽할듯 합니다.. 물에 담가두지만 않고 위에서 내리는 비라면 전혀 문제 없을듯 합니다.. 근데 아래쪽이 좀 부실해 뵈긴 한데.. 다 고무로 패킹되어져 있습니다. 걱정 안해도 될듯.. 이놈의 가격은 탑모델이 20$입니다. 이놈이 탑모델입니다.. ㅎㅎ 원하시는 분이 20명 이상이면 공도고매 생각 해 볼랍니다.. 안되면 꽝~! ㅎㅎ

흠 또 한가지.. 타이어 지름 선택에 의한 1에서의 누적거리와 2에서의 누적거리는 따로 표시 됩니다.. BIKE ODO라고 나오네요.. 두 개의 합이 충 누적거리로 합해지고.. 좋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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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실링을 아무리 잘해도 물이 조금씩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이건 윗부분은 완전히 막아버리고.. 아랫부분에 버튼이 있고.. 버튼도 전부 마운트에 숨어 있습니다..
    억수 우중라이딩 두번했는데 멀쩡합니다...
    그나저나 건전지 빼면 바로 리셋이라는데 좀 실망이군요.. 안에 콘덴서 하나만 넣으면 해결될 일인데...
    첨부터 다시 세팅해야 한다는건 좀 아무래도..
    그래도 계속 쓸 예정입니다... 다른 속도계가 더이상 안부럽습니다...
  • 십자수글쓴이
    2004.11.4 0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속도계의 최대의 단점이 지금 내 손에 들려 있습니다.. 왜 이래 무겁누... 이래 무거운 자석은 처음이야~! 센서용 자석중에 무게는 으뜸일겁니다.. 가벼운 바퀴는 출렁거리겠는걸요.. 쇳덩어리... ㅎㅎㅎ 캣아이 네배는 무겁겠다.
  • 아이디어는 으뜸인데, 만드는 기술은 일본이 앞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 아이디어로, 캣아이에서 만들면 금상첨화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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