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TDF Stage19 개인트라이얼경기 결승점을 통과하며..
다음날 마지막 Stage가 남았지만, 종합우승과 5연승을 확신하는 랜스암스트롱
1부 - 프롤로그와 1999년 ~ 2002년
2부 - 2003년 ~ 2005년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전설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
암스트롱은 고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사이클 선수로 데뷔하게 된다. 그리고 1993년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고, 미국의 엘리트 스포츠 육성의 중점 훈련대상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고환암'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미 가슴에 12개의 종양이 생겨 있었고, 뇌에까지 암세포가 번져있었다. 생존 확률은 의학적으로 단 3%에 불과하다는 진단마저 들었다.
하지만 랜스 암트롱은 거기서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쪽 고환을 잘라내고 뇌로 번진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뇌를 절개하는 등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잃지 않았다. 그리고 몇 차례의 대수술과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으며 간신히 생명의 끈을 붙잡았다. 여기까지만해도 암스트롱은 정말 대단한 일을 이뤄낸 것이다. 3%에 그치는 생존확률을 뚫고 생명을 부지했으니까 말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사이클 훈련을 병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주위에서 '무리다'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지만, 그는 사이클 페달을 더욱 힘차게 밟아 나갔다. 그리고 그는 결국 불사조처럼 부활하여 1999년 뚜르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1%의 희망'을 현실로-
2004년 암스트롱은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1%의 희망'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암을 극복한 용기와 도전적인 정신자세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병마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리고 그는 2004년과 2005년 실제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또 다시 승리하며 투르 드 프랑스 7연패를 달성했다. 1%의 희망을 현실로 되살려낸 암스트롱이었다.
불가능 할것만 같았던 암스트롱의 삶....
그러나 그것을 이겨내고... 그는 모든 현실과 모든 벽을 뛰어 넘고 극복해 냈다.
1%의 희망만 있어도 달린다 는 그의 신념과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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