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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더 무시하고 싶군요

........2002.06.09 00:20조회 수 5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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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아시는 분이라 더욱 더 강경하셨군요
전 영어를 잘 몰라 몰랐거든요
뉴프독이 나 같은 사람을 보며 속으로 고소해 했겠단 생각이 듭니다.
"멍청한놈 내가 어떤 뜻으로 영어를 썼는데...."
반면 저도 뉴프독 엄청 욕합니다.
단 한글로 그러면서 저 또한 속으로
"멍청한놈 내가 지를 얼마나 씹는데...."

결론은 이래봐야 알아 들을 사람아니고 결국은 이런글들로 인한 피해는 우리만 본다는 거지요

소위 말해서
공중 화장실 벽에 누가
"누구 누구는 연애 한데요" 요렇게 써노면
"낚서 하지 마세요"
"니가 뭔데 날리야"
"하지 말라면 마!"
결국 처음에 지우면 될걸.......

그리고 중고 장터에 가면 전화번호 있어요 전화 한번 하세요
전 왜국인 봐도 영어를 잘몰라 우리나라 말로만 하거든요
근데 용케 알아듣데요

추신: 메일이라도 있으면 메일드리고 싶지만 여전히 메일이 없으시군요
그러면 뉴프독에겐 메일 보냈냐고요?
전 그사람에게 메일 안 보냅니다.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고 상종을 할 사람이 아니니깐요
"길에서 소변보는 사람은 나무래도 대변보는 사람은 그냥 두랬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허나 자제 또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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