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실 텐데도(나만 그런가?) 번개 끝나자마자 사진자료를 올리셨군요.
잠도 덜깬 새벽에다, 번개에 대한 흥분으로 제가 앞바퀴 큐알을 제대로 조여놓지 않아서 큐알 잃어 버린 줄 알았어요.
코스에 다와서 잔차 조립할려는데, 큐알이 없다니...
순간, '님들 즐겁게 라이딩하실 동안 혼자 뭐하며 기다리나' 하는 허망함이 들더군요. 뭐, 끝내는 찾았지만, 신경 써주신 산지기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꾸벅.
산초님 글 대로 치밀하게 계획하여 무사히 번개 마치게 해 주신 노을님. 차분하게 리드해 주신, 산지기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
정말로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내일 쯤 번개 후기를 다시 올릴께요.
모두~모두,
굿나이트.

 

산지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월광님 q/r 분실 때문에 걱정 끝에 찾으셨지요.
: 우이쒸~ 십년감수 했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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