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엘리트 9.8.(단점이 180cm 이상 사용 가능한 17,5사이즈 이상만 생산. 16.5. 15.5도 생산하면 좋을텐데)

총무게 9.8kg 내외죠.

타이어를 한국산 1만2천원짜리 IRC 미도스를 꼈군요.

스템에 튜브를 테입으로 감아 붙이고, 타이어 레버 등 튜브 교체 장비를 싯포스트에 테입으로 부착했군요.
XC선수들은 절대 튜브레스 타이어를 쓰지 않죠. 노면의 갑작스런 충격에 에어가 일시에 배출, 전ㅂㄱ 사고가 나고, 휴대의 문제때문이죠.
그런데 우리는 만들어서까지 튜브레스를 쓰려고 하네요...

새들(안장)은 셀레 산마르코 콘코라이트(국내에 없죠)로 산마르코사의 구형 모델이죠. 로드 사이클 최강자 랜스암스트롱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로렌드 그린이 따라 했군요.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가격은 6만원대.
비싼것, 최신 제품이 최고 기능 제품은 아니죠.

그리고 프로라 성능이 우수하다면 이미 상위급 선수들에게 오래전 제공된 2003년도 신형 XTR을 사용할텐데, 절대 사용하지 않는 군요.
44T 짜리 XT 크랭크 톱니로 바꾸어 끼면서 까지, 성능이 입증된 기존 XTR만을 고집하네요. 2003 XTR의 크랭크 톱니가 44T인데도 말입니다. 아마 2003 XTR이 프리라이더 디스크브레이크 용으로 일괄 개발된 것 아닌가 보여지네요. 

한국산 1만2천원짜리 IRC 미도스, 미국 아틀란틸 올림픽때 미국선수들을 위해 특별 개발되어, 우수성이 입증된 최고 성능의 타이어죠. 외국 XC선수들 거의다 이거쓰죠.
이 사진은 금년 8월말 호주에서 열린 MTB 월드컵 레이싱 직전 촬영된 로렌드 그린의 경기차입니다.
우중에 펼쳐진 이 대회에서 로렌드 그린 1위를 차지, 2002년 XC 종합 세계 1위가 되었죠.
XC 신차 꾸미시는 부품 구입시 참고하십시요. 비싼것, 최신 제품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