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전거쇼에서 찍은 사진들은 실수로 다 날려 버리고. 아쉬워서 오늘
구입한 것들 올립니다. 평소에 변변한 장비 없이 ( 헬멧은 있었는데 겉모습만 크고 안이 작아 칼로 파내서 쓰고 다녔는데 그동안 많이 아팠음니다.ㅎㅎ)
쫄쫄이티 특히 RLX 가 갖고 싶었는데 ( 사실 로고 없고 RLX 만 써여져 있는
티 ) 이것도 구하기 힘들어 큰맘 먹고 여러가지 로고가 붙어 있는 티를
샀음니다. 자세히 보면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락샥 밖에 없음니다.
바지는 상표는 모르겠고 바지속에 쌓여 있는것들 싸이즈 맞는 것 샀음니다.
꺼내서 보는데 다들 제 엉덩이 두개는 들어 갈정의 오버사이즈 밖에 없더군요.
브리코에서 나온 헬멧은 원사이즈라 나한테 않맞겠지 하고 포기 했는데
나보다 머리 더 큰 미국 사람이 쓰면서 "편하네" 하길래 얼른 써 보니
맞더군요. 감격. 또 감격. 사는김에 옆에서 팔고 있던 선글라스도 같이 구입
했음니다. 이십불 짜리 쓰고 다녔더니. 눈앞이 아른아른 거리고 무겁고
땀차고 해서 벼루다가 과감히 구입했음니다.
그외에 양말 세컬레가 십불이라, 수십명의 사람들 속에 섞여 구입.
오늘 아마 양말 파는 곳이 제일 좋았나 싶음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또 오면 사진들 소중히 올리겠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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