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후 우면산에서 있었던 일을 간단하게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매일 컴터만 만지다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려니 잘 안되네요~~
임도 업힐 후 싱글코스 첫 다운힐에서 속도를 안줄이고 내려가다 제법 심하게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팔굼치를 좀 긁히고 말았지만.. 공중360도 회전을 하였습니다. 넘어진 강도에 비하면 정말 덜 다친 편이었지요. 공기압도 많았고 노면도 워낙에 미끄러웠고.. 핑계꺼리는 많지만 본인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다음부턴 주의를~~~
약수터 쪽 싱글코스를 내려가다 김창완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기쁜맘에 안녕하세요 하고 큰소리로 인사를 했더니~~ 웃으시면서 조심해서 타세요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TV에서 보던 서글서글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지난번에는 김세환 아저씨를 뵈었는데.. 두분다 자전거 사랑으로 유명한 분이라 참으로 기분이 좋더군요.
실제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것은 물론이고 상당한 테크닉과 체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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