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올라와서 하루에 너댓번은 타면서 헬기장따운힐 길이 많이 나빠졌다고 한국사람들 왜 브레이킹을 많이하냐고 불평하더군요...지들은 안하나싶어 보니 똑같이 뒷브레이크 만땅으로 잡고 질질거리면서 내려가더구만...

전 엠티비사랑의 지티맨입니다..
사진에 찍히신분 어느나라의 대사님이세요...
그분 자전거 GT아니면 스페셜라이져 일겁니다..
자전거를 5대나 가지구 계시거든요...
그분 너무 좋으신분이예요...
아마 우리나라에 계신 대사님 중 최고의 멋있는 분일거예요..
다음에 그분 맜나시면 즐라 하세요...

전 동양인만 버섯돌 되는 줄 알았는데..
저 분도 엄청 버섯돌이네요...
버섯돌 안되는 헬멧은 만들 수가 없나보죠...

오른쪽 분 자전거는 스페셜라이즈드 빅히트(몬스터T샥) 시더군요. 스페인어,영어 함께 쓰던데.. 여러명 단힐하면. 한명이 임도 올라가(총대를 메구^^) 차를 끌고 내려와서 다시 싣고 올라가더군요.

이분들 라이딩 하시는건 좋은데.. 차로 헬기장 부근 올라가서 내려오시곤 하던데, 힘들게 잔차로 업힐하는 저같은 라이더 생각좀 하셔서 먼지좀 안나게 차를 몰고 올라가셨음 합니다... 먼지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 자동차 매연 마셔서 좀 힘들더군요.. 자신들만의 방식을 즐기시는건 제가 뭐라 말못하겠지만, 제 바램으로 가능한 차로 임도 올라가는것은 다른 라이더 들을 생각해 지양해 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밤고양이님 말씀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딱한번 가봤지만, 임도를 오르내리는 차들이 업힐을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먼지 안나게 달리는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으흠......그렇군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라이딩..... 매우 중요하죠...뭐 저도 가끔 등산객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

저분 파나마 대사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