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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라탔습니다. 안장에....

희동이2003.06.22 17:59조회 수 148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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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산에서 실려내려온 이후로 좀이 쑤시던 엉덩이가 오늘에서야 안장맛을 봤습니다. 이몰골을 해가지고 말입니다. 그래도 기분은 하~~~~~

고마운줄 모르고 항상 당연한듯 즐기던 속도에다 한순간의 실수가 플러스되니 어깨 팔 갈비 폐...성한곳이 없더군요. 덕분에 철(?)좀 들었습니다.

수술후 겨우(?) 한달십여일만에 퇴원하던 저를 두고 담당의사분이 놀라워 하더군요(회복속도를 보고 인간승리랍니다), 병원사람들에게 본의아니게 산악자전거 전도사 노릇도 하게 되었고(타다 다친놈이 홍보한다고 제대로 홍보가 되었겠습니까만은), 그리고 귀가후에는 병바라지로 힘들었을 형님의 건강을 위해(?;;) 프로카한대 선물해 드렸습니다. 어이없어하더군요...

통원 물리치료를 받는데 도저히 좀이 쑤셔서 가만히 있질 못하겠습니다. 살살은 다니고 있지만 이러다 잘붙던 뼈 다시 조각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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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2003.6.22 18:20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왼팔이... 당분간은 살살 다니세요.
  • 휴~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ㅠ.ㅜ
    희동이님... 조심조심 어서 빨리 회복하세요!!
    열정~~~크흑~~
    대단합니다!!!
  • 와~~ 대단하십니다.
    만약 저라면 어떨까하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 생각하시면서, 힘차게 생활하세요^^
  •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몸 조리 잘하시고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길.
  • ㅠ.ㅜ 정말 인간 승리입니다.. 근데 옆에서 어머니가 보시다가 자전거 타지 말라고 하시네요. ㅜ.ㅜ 정말 조심히타야겠습니다. ^^*
  •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팍 팍 듭니다.
    좋은 충고로 삼겠습니다.
    빨리 회복 하세요!
  • 희동이글쓴이
    2003.6.22 23: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제 조용해 졌군요. 괜히 희한한것 올려서 소란스럽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괜히올렸다 싶어서 지우려고도 했지만 위의 즐거운하루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걸 작은위안 삼아 그대로 둘까합니다. 모두들 다치지 마십시요, 디게 아픕니다.^^
  • 빨리 완쾌하시옵소서~~~~~~~~~~~~`
  • 동호인으로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빨리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 2003.6.25 01: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거 ㅡㅡ; 철심박구 타다 괜히 다치시면....
    사람 환장하게 크게다칩니다... 너무위험합니다...ㅠ.ㅠ
    나만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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