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겁이 많아서요 처음에 계단탈때 도저히 못내려갈 것 같아서 낮은 계단 타보고 걸어서 자전거 끌고 내려가면서 얼마나 튀나 확인하기도 해보고 하다가 겨우 타기 시작했는데요,
막상 타보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웨이백 확실하게 하고 살짝 브레이크 잡아주면 잘 내려갈 수 있어요..^^;
근데 여기는 내려가는 길에 도로가 바로 있네요. 조금 위험한 것 같은데요..-_-ㅋ
계단을 탈 때는 뒷브레이크만 잡으면 점점 느는 속도에 주체할 수 없게 됩니다 ㅎㅎ
앞브레이크로 속도를 조절하면서(절대 잠기면 안됨!!! 그대로 전복됩니다 -_-'') 천천히 내려와야, 마지막에 안장에 배를 찍히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저라면... 이런 곳을 하드테일로 내려오는 모험은 안 하고 싶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라이딩을 해야지요 ^^;;
일정한 높이의 계단은 의외로 쉽습니다. 돌로만든 울퉁불퉁한 계단과 통나무로 끝을 막은 흙계단이 정말 어렵죠 특히 흙이 많이 패여서 통나무가 둥그렇게 나와있으면 뒤집히기 아주 쉽죠...
하지만 사진상의 중간 계단 다음부터 어려울것 같네요
중간쯤에서 속도제어를 할수 없는 분들은 절대 타시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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