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de France 의 관심이 이곳에서도 역시 뜨겁군요.

지금 싸이클관련 동호회에선 연일 게시판이 기사거리와 함께 각각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져 나오는 호황기를 누리더군요...^^

Lance Armstrong (US Postal - Berry Floor)과 Jan Ullrich (Team Bianchi)에 대해 최근의 대회를 통해 다들 아실거라 보고 그들이 타는 바이크모델에 대해 소개합니다.

바이크 회사들의 싸이클모델은 Tour de France가 가장 큰 광고의 장으로 통하는데 역시 trek사와 Bianchi사는 바이크를 탈 선수들이 세계적인 우승후보 답게 걸쭉한 이 선수들을 위해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특별모델을 제공했군요.

시판은 두 모델다 올해 일부만(특정 사이즈만)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1번은 카본가공최고의 trek사 뉴 OCLV carbon모델의 bike입니다 : Lance Armstrong
☞ 04년 시마노 뉴 듀라에이스 장착 첫 시험모델

2번은 110년 전통의 Bianchi사 뉴 알로이 모델 EV3 bike 입니다 : Jan Ullrich
☞ Campagnolo Record 10 speed장착 모델


즐감하시고 mtb건 싸이클이건 대한민국 온거리에 자전거란 두바퀴가 넘쳐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ps : 참고적으로 전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던 15구간 경기에서 TEAM TELEKOM 의 3위로 바짝뒤를 추격하던 VINOKOUROV가(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카자흐스탄 선수) 전경기에서 공격적 레이스를 통해 체력적인 문제를 덜어내며 이번 산악구간에서 랜스와 율리히 메요선수등의 우승후보로 구성된 선두그룹에서 서서히 쳐지자 앞서 구간 2위를 달리던 같은 팀의 BOTERO Santiago선수가 선두를 포기하고 업힐구간에서 기다렸다 VINOKOUROV를 뒤에 붙히고는 사력을 다해 끌어 주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려 40여초를 극복하고 다운힐에서 속도를 붙힌후 다시 마지막 산악업힐구간에서 자신의 체력을 다해 끌어주더니 선두그룹에 복귀시키더군요..

VINOKOUROV의 우승을 위해 희생한 BOTERO선수 자신은 그 후로 체력이 바닦나 뒤로쳐지더니 보이지 않더군요...(팀전력! 이거 무시못하겠더군요....ㅎㅎ)

※ TEAM TELEKOM 의 VINOKOUROV선수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고 무엇보다 금번 투어드프랑스에서 이렇게 급 부상하며 세계적 선수가 될줄 알았다면 작년 아시안게임때 사인이나 하나 받아놓을걸 그랬습니다...^^...(역시 아직까지 선수보는 눈이 없는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