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국의 랜스암스트롱이 도로에 쓰러져 있다. 암스트롱은 뤼 아르디뎅에 있는 결승선 전방 9.5km지점에서 관중의 가방에 자전거 핸들이 걸리는 바람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AP]
하:미국의 랜스 암스트롱이 15구간 결승선을 바라보며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AP]
암스트롱은 역시 암스트롱이었습니다.^^너무너무 멋있어서
하루종일 암스트롱이 머리에 떠나지를 않네요.어제 사고순간
얼마나 흥분되고 놀랐는지 말로 표현도 못합니다.가슴이 쿵덕쿵덕..
그리고 또다시 맹추격하다 발빠져서 또다시 자전거 휘청~해서
가랭이 탑튜브에 찍힐때는 거의 실신상태였습니다.그리고 무서운
힘을 발휘하면서 앞선 선수들을 모조리 추월해버리고 앞에서
일등으로 달리고 있던 선수를 추월할때는 등을 어루만지며 격려
해주고 달려가는 암스트롱의 모습..정말 어제의 그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경기는 아마 제평생 잊을수가 없을듯 싶습
니다^^근데 프랑스 관중들 경기를 구경할려면 좀 멀찌감치 떠어
져서 할것이지..왜 그리 위험하게 선수들 달리는 도로 가운데를
점령하다시피해서 응원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자기나라 선수
가 달릴때도 저러려나?
<뚜르드 프랑스kbs 생중계 사이트>
http://sports.kbs.co.kr/letourfr/vod.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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