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라이트 입니다.
발전기로 돌아가는 거의 무공해 라이트..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일반 충전식 라이트에 비해 격오지같은 충전할 전기구멍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 자전차 출동하기전에 라이트 전지가 충전이 되었나 안되었나 확인 안하셔도 되고, 중요한 순간에 충전이 되어있지 않거나 완전 방전이 되는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3. 페달질 할때 힘이 쪼끔 더들어가서 다리가 더 두꺼워 집니다.
4. 충전으로 인하여 가정용 전기를 빨아먹지 않으므로 전기세를 아낄수 있으며 아껴진 국가자원으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발전된 국력으로 조국통일과 세계평화에도 이바지 합니다.
5. 무엇보다도 내힘으로 어두운 길을 밝혀나간다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1.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두운 길에서 구덩이에 빠지지 않고 앞에 차량진입방지용 말둑같은것들이랑 부딫히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밝기를 냅니다.
2. 제작상의 결함이지만 흰 전선은 보기 좀 민망합니다.
사진이 떨리고 있는 이유는 자전거를 들고 손으로 패달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저의 와봐 라이트..
좀더 섬세하게 제작을 해서 여러분앞에서 자랑도 하고, 와봐라이트를 유행시켜서 국가경제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난 여름부터 만들려고 벼르다가 오늘에서야 완성을 봤습니다.
아마도 더이상의 진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자전거에 대해서 많이 알면 이것저것 자전거 명칭을 지적해가며 제작법을 설명하면 혹시나 관심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보시다시피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주의!!
유사품 왈바 라이트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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