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에바 알류미늄 카본 핸들바 입니다.
조금전 윌리홉을 하다가 핸들바에서 따딱하는 가벼운 소리와 함께 느낌이 오더군요...
마치 핸들바가 부러지는것 같은 예감이 ㅡㅡ;;
그 자리에서 조금 무리를 주어 윌리홉을 여러번 하였더니, 짜악 하고 부러졌습니다.
특별히 핸들바를 탓할 생할 생각도 없으며, 부품 부수었다고 혹이나 무식한 티를 내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리 비싼 물건도 아니였고 대략 5개월 정도 사용했는데(그동안 라이딩만 3000km 정도 탔음),
그나마 주행중에 부서지지 않고 예고?를 한것이 제값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 보통 윌리홉을 할땐 핸들바를 당기게 되는데, 평소 땅으로만 힘이 많이 가해지다가 약한 부분이 부러진듯 합니다.
알류미늄 카본이라서... 100% 카본처럼 적정 토크 이상으로 컴퍼넌트의 너트를 조으면 카본형성이 망가지는 그러한 특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스템이나 다른 레버도 적정 토크로 조였구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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