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효도하는 길입니다...

ㅋㅋ 저는 8만원줬다고 했는데..ㅋㅋ 자금만치..95%로 할인해서.ㅋㅋㅋ

윽...용감들하시군요...전 와이프보면 찍!입니다.
사무실에 감춰두었다가 영국가면 다시 탈려구요...ㅋㅋㅋ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다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애쓰시는 군요..

저는 그래서 잡지를 침대 밑에 숨겨둔다는...
동생 : 어 형!! 이 자전거 400만원이라는데?
저왈 : 거 그넘들이 미쳐서 그래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잔차를 즐기기 위해선 비밀이 많아야 되나 봐요

하하하... 넘 재미있습니다..
이래서 바이크 매냐를 보면 동지애를 넘어서 가족애를 느낀다??? 눈물겹도록 공감합니다..ㅋㅋㅋ

저는.. 실제 가격을 말씀드렸었죠..
한대는 얼라 4000 이었고 한대는 인디펜던트 조립이었는데..
어무님 말씀이 얼라는 10만원으로 인디는 15만원짜리로 보인다 하더군요 -_-;

전 200정도 들었다고하니 집사람을 포함한 온 가족들이 정신나간X으로 보는 눈친데.. 아버님만은 "그래.. 한가지 취미는 있어야지.. 무리하게 타면 안된다.." 아버지 건강하시고 오래 사세요.. 정작 아버지는 70이 넘도록 아무런 취미도 없으신데.. 갑자기 눈물이..

저두 아직 2년째 걸리지 않고 2자리 숫자로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부지:니 자전거 좋아 보인다.10만원 넘어가냐?
저:예??? 아...예^^!
아부지:너 그거타구 산에 다닌다며...산악자전거 보통 몇백정도 하던데...?
저:...--!! 제건 가~장 싼 거에요...몇십만원짜리도 산에 갈수 있어요...

누나 누나 이거 프로레이서 들이 쓰는 최고급 샥이야 ^^~!!..그래서 이거 얼만데 -_-;;....허걱...30만원조금 못줬는데...뭐 30만원...-0-~~으음..그래도 올림픽급을 산거라니 조금 이해를......참고로 마라톤 SL

이런 ~쯧~쯧~ 전 울 와이프가 직접 사줬는데... 아이가 크면 아이랑 같이 타야 된다고 벌서부터 성화입니다

ㅋㅋㅋ 혼자사세요...! 전 아무도 뭐라구 안한답니다.^^
가끔 사촌동생놈이 집에서아시냐구 협박을하지만..!^^;
새벽에 물먹을려구 일어났다가 취침등에 보이는 잔거 넘 감동적입니다.. 뿌듯하기도 하죠...! ^^

전 실제로 350 정도 들었는데요 엄니한테 500이라고 말했어요.. 비싸게 보여야 집에서도 아껴준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사고나서 못타게 되니까 울 엄니가 더 아까워하세요..ㅠㅠ

제 자전거 가격은 마나님께서 다 잘 알고 계십니다... 오히려 마나님 잔차는 제 것보다 3배 비싸답니다... ㅜ.ㅜ

우리 엄니께는 모르시는게 약이라고만 말씀 드렸는데...
위에 분들 하신 말씀에 전부 동감합니다.

쩝...숨기시는분이 많이 계시네요...흐흐

울 누나 한대 마춰주구 싶찌만 안탄데요 집에서 혼자 자전거타니 넘 쓸쓸하네요 남동생 하나만 잇었으면 참고로 누나가 3명입니다.참고로 자전거도 지금 2대 있습니다 트렉8000하구요 GT pantere 한대

거시기 부모님께서 옆집용식이헌티 15마넌받구 팔앗따 그라심 어쩌실려구 ...ㅋㅋ

부모님 연락처 좀 알수 없을까요?? 가격 후하게 쳐 드리고 애물단지 제가 수거하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