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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포가기전 논둑길을 여기저기 누벼 보았네요.. ^^*

까꿍2003.12.14 21:24조회 수 194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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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용으로 타는 잔차 스팅거임다..

  요즘 업글시켜달라구 삑삑 거리는데..

  앞샥을 더블 크라운으로 하나 달아줄까 생각중임다..

  아님 비비와 크랭크를 바꿔줄까..

  보채지만 않으면 아직 탈만한데..

  아스팔트만 타다, 오랜만에 행주대교 지나,

  김포방면으로 가는 비포장로 지나서,

  논둑길을 달려보았네요..

  땅이 아직 물러서 타야 장난아니게 무겁고,

  마른땅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깨끗해지고..  ^^

  온리 라이딩이었지만 날도 푸근하니 즐거운 하루였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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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김포라~ 제가 군복무한곳인데~ 그쪽보곤 오줌도 안눈다는데... 거기서 라이딩 할 일이 있을지~ 검단 매립지에서 먼지마시며 대대전술훈련 받던게 생각나는군요~매립지에서 하드텔로 타면 풀샥타는 느낌이 날라나~~
  • 저 곳은 전호리입니다. 제가 살던 곳이지요..^^ 지금은 마을의 앞으로 도로가 생겨서 차들이 씽씽 달리더군요.
  • 벌써 통통 튀는 스팅거가 그리워 지네요/
  • 까꿍글쓴이
    2003.12.14 2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저곳이 전호리군요.. 오늘도 덤프트럭들이 오가고, 중장비기계들이 왔다 갔다 하던데 매립지였다니.. 그래도 가끔 바람쐬기엔 좋네요.. 바퀴가 땅에 착착 붙는 것이 기분 짱이기도 하고.. ^^*
  • ㅇ ㅏ .. 갑자기 어린시절 .... 인천 검단 ㅜ.ㅠ 기억이 납니당 ...
  • 까꿍글쓴이
    2003.12.14 2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블랙스팅거님은 애마 하늘나라에 잘 보내셨나요.. 저도 스팅거를 타는지라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새로운 애마 구하시면 스팅거에 못다한 애정까지 다 베풀어 주세요..
  • 걱정안하셔도 됩니다..결코 약하지 않거든요..부품들이 말썽을 일어키겠지만.. 저처럼 갑자기 발밑이 허전해 진다든가,.. 그럴일은 없을거에요..
  • 그리고 딴건 말구요.. BB랑..뒷휠셑만 바꾸면 아주 좋습니다..두가지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구요..휠셑을 바꾸고..9단짜리 스프라켓 끼우고.. 위아래 한단씩 포기하면 딲입니다.. 언덕오르기도 쉽구요..아무튼 잘 타세요^^;;
  • 까꿍글쓴이
    2003.12.14 23: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각 비비라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크랭크까지 통채로 교체할려고 함다.. 요즘 중고장터하고 샵 드나드는 것이 일과외의 일이 되버렸다는.. ^^*
  • charie님! 17사단! 저는 307포병 출신입니다. 검단! 매립지에서 겨울마다 헤메이고 돌아다녔지요. ㅎ ㅎ ㅎ
  • ㅎㅎ 307이면 명포인가요? 전 305 번개~~ 왜 이런게 기억에 남아 있지~~~
  • 명포요? 처음듣는 얘기군요????
  • 306이 명포가 보네요~ 걍 갑자기 307하니까 떠올라가지고~~ 그리고 전호리는 매립지가 아닐텐데요! 하여튼 김포 지금은 많이 변했겠군요~~ 이야기다방 아직도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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