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나 올립니다.
Gaerne(발음은 저도 모릅니당)에서 나온 겨울신발 polar입니다.
시카고 겨울이 넘 추워서 샀는데 상당히 괜찮네요. 이것 말고 Lake사에서 나온 MXZ300이라는 겨울신발이 있는데 이게 겨울엔 그만이지만 넘 무식하게 생기고 좀 비쌉니다.
장점: 방수가 확실합니다. 안에 끈으로 잠그고 (맨위를 당기면 다 조여지면서 잠기는 방식) 지퍼올리면 절대 물 안들어 옵니다. 보온도 잘 됩니다. 안에 울로 된 mtb양말 신고 신으면 영하에서도 그냥 보통 엠티비 신발보다 훨 따뜻함. 생각보담 무겁지 안음.
단점: 온도가 섭씨 10도 이상인데 이 신발 신으면 더워서 죽음임....아주 추울때만 신을것. 아무래도 로우탑 부츠스타일이라 페달링에서 발목관절움직임이 조금 어려움. 그리고 발뒷굼치가 조금씩 들리는 느낌이 있음.
암튼 한겨울에 울양말 두켤레 껴신고 이 신발 신으면 상당히 오래 탈수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시카고 눈이 넘 와서 한동안 산행은 종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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