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네요. ^^;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마니의 자전거포~'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뭐 하던대로 글투는 반말투이니 이해 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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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히스토리:
큰맘 먹고 자전거를 지른 진이군
처음 사는 고가의 자전거에 미제란다. 므흣~ ^^;
근데 좀 타다보니 브레끼가 왼쪽이 앞쪽 인것이다.
진이: 전에 타던거는 다 오른쪽이 앞이었는데?? @_@
동네샵아저씨: 외제는 다 그래요. 그렇게 타세요
진이: 아~~ 그렇구나.
그래서 열심히 적응하려고 하는데 급브렉 할때마다 앞뒤가 헛갈려서 항상 앞으로 나뒹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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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이다.
그럼 어느쪽을 앞으로 써야 정상적인 셋팅인가?
답은 아무쪽이다.
자신에게 맞는 세팅으로 쓰면 되는것이다. 남들이 그렇게 한다고 할 필요도 없고 효율성도 없다.
예전에는 오른손으로 뒷브렉을 잡아야 코너에서 어쩌구 잡는 힘의 어쩌구가 어쩌구 하던 이야기가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매우 과학적인 '구라' 다~ ^^;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지 말고 쓰던대로 편하게 탈수 있도록 방향을 바꾸어보자.
우리가 어릴때 부터 보통 타던 세팅이
오른쪽: 앞 왼쪽: 뒤
보통의 MTB 완성차 세팅이
오른쪽: 뒤 왼쪽: 앞
이렇게 된다. 말이 길었다. 사진보자. ㅡㅡ;
사진상 보면 왼쪽이 앞브렉이다.
보통의 완성차 세팅이다.
우선은 바퀴를 분해할때 처럼 브레이크암에서 케이블을 분리해준다.
뒤쪽도 마찬가지로~
분리를 해준다.
분리를 하게되면 케이블이 레버밖으로 나올수가 있다.
두개의 조절나사를 돌려보면 일자로 홈이 나있다.
그 홈으로 케이블을 빼준다.
나사의 홈으로 케이블을 빼고나면 레버의 옆에도 일자로 홈이 나있다.
고 사이로 죽 빼면~~
레버의 끝에 케이블 머리가 고정되는 부분까지 빠진다.
요렇게 쏙~~ 이해되냐?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전에 케이블링 하는데서 다 배운거다! 그치??
뭐?? 다 까먹엇다구?? ㅡㅡ;
왼쪽도 오른쪽과 마찬가지로 케이블을 빼준다.
좌우 케이블이 다 분리된 상태이다.
이 작없은 특별한 공구없이 5분 정도면 된다. ㅋㅋㅋ
맨날 앞으로 휙휙 날라가던 사람들 맘 아프겠다. ㅋㅋㅋ
뺏으니 다시 껴야지~
물론 케이블은 좌우를 서로 바꾼것이다.
케이블 머리(?)를 레버에 고정하고.
레버의 옆의 홈을 따라서 끼워준다.
조절나사의 홈도 미리 일자로 같이 맞춰주면 한번에 쑤욱 들어간다.
요렇게 케이블이 들어가고~
반대쪽도 마찬가지~
반대쪽 사진도 보고 싶은 사람은 따로 만나자. ㅡㅡ;
얼굴 좀 보자~~
요렇게 좌우가 바뀌었다.
처음 사진 하고 비교해보면 쉽다.
케이블 좌우를 바꾸었으니 브레이크 암에 케이블을 넣어주면 된다.
뒤쪽도~
어려울거 없다~
작업이 끝났다. 무지 쉽지?
하고나서는 조절나사로 조금 달라진 레버의 간격을 맞추면 된다.
나는 나 내세팅대로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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