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윗 그림의 자전거가 죽어버렸습니다...

뒷변속기 부숴진 뒤로 앞에1단 뒤에2단에 변속기 없이 트라이얼 바이크 만들어서 다니다가...

어느날 '힘찬' 가속을 했더니만 뻐걱하면서 저세상으로 가버린...

사(死)인은 크랭크 뒤틀림과 스프라켓 휘어짐...

무섭게 가버렸군요...

아래쪽 그림의 모빅 풀샥은 두번째 자전거 조립중이라 엄마 자전거 대신 타고 다니는중...

핸들을 최대한 낮추고 안장 바꿔소 높이고 페달도 바꾸고...

풀샥인 주제에 제질이 '철'이라 아주 무겁군요...
(대략 25kg정도...)

뒤에 보이는 인간이 저구요...

그 벤치에 세워져 있는 휠은 이번에 '요술풍선'님에게서 블랙켓 ACE700 프레임을 사고 조립하려고 하는 휠입니다...

친구한테 샀기떄문에 자전거 타고 돌아가던 도중 공원에 들려 노는 중이죠...

프레임 부터 사기 시작해서 아직 일주일도 안됬는데 90%이상 다 했다는...

쩝...

빨리 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