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많이와서 오늘 정기 야간라이딩을 폭파시켰는데
헉..대단하신 분들이라 늦은시간 다시 뭉치기로 해서
눈도 뜨지 못할 만큼 내리는 눈을 뚫고 이동하다
산에 가니까 눈이 그쳤더군요.
대신 엄청난 양의 눈이 쌓여있었는데
산 중간쯤까지는 발자국이 좀 있었는데
그 위부터 끝까지는 저희 4명이 발자국에 바퀴자국에...다 내놓고 왔습니다.
아마 내일 이른 아침 깨끗히 쌓인 흰눈을 밟고자 산에 오르신분
좌절을 하실지도..
산에서 12시 정도에 내려왔는데
눈 질이 그런지 업힐자체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참 재미났습니다.
자전거 청소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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