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strength)는 튼튼한 정도를 나타내며, 강성은(Stiffness)은 변형에 저항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같은 두께의 단면이면 연철보다 강철이 강도가 큽니다. 그러나 이때에도 강성은 거의 같습니다. 따라서 강철의 경우, 강성은 강종의 차이보다 단면두께의 차이가 큽니다. 그러므로 비슷한 재질에서 강성이 두배인 경우, 단면두께가 두배되고 무게도 두배되는 것이 맞습니다. 대체로 잔차 부품에서 요구되는 성질은 강성보다 강도에 있습니다. 가볍고 튼튼해야 하니까요. 보통 말하는 저 잔차는 탄성이 좋다하는 경우 강성이 작다는 것입니다. 헷갈리겠다. -_-!
음.. 그러니까 stiffness는 강도가 아니라 강성이라는 뜻이로군요. 세인트가 그렇게 무겁지는 않습니다. 세인트 크랭크셋 FC-M800-1은 1027g이고 XTR 크랭크셋 FC960은 797g 입니다. 둘 다 BB 포함한 전체 무게입니다. 체인링 조합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XTR과 비교해도 대략 230g 차이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