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원 : 산타 불릿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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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 불릿 s size (14.5")
제 키가 174인데 너무 잘 맞습니다.
산타 홈에서는 m을 권하던데 말리고 싶습니다.
brake : all saint , 레바는 xt로 되어 있더군요
드레일러 : 뒤만 saint , 앞은 xt (saint는 없더군요)
허브 : 앞뒤 모두 saint 요거는 보기에도 워낙 단단해서
딴힐에서도 , 점프에서도 걱정 안됩니다
샥 : boxer race 요거는 아마도 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이 쫌더 늘어야 겠지요. 888정도는 되야지..
무게 : 19 kg정도
아뭏던 좀 무겁지만 타프리 잔차 보단 가볍습니다.
혹 불릿으로 15kg대로 꾸몄다는 분이 있던데
그 비결 쫌 갈켜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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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불릿을 받았습니다.
타이어는 아직 샵 사장님이 내려 보내주시질 않아서 2.2 입니다.
제가 불릿을 탈 실력이 되나 염려스러웠지만,
우리 동호회 회원분들이 결코 이러한 소심함을 용서(?)하지 않내요.
브레이크 헤이즈와 비교 하면 칼가는 소리가 없습니다.
제동력 넘 확실하네요.아마 뒷 브레이크 로터는 6"로 해도 되겠습니다.
(불릿에서 세인트는 허브 일체형이라 프레임과 로터간격이 1MM정도로
유격이 넘 좁습니다.로터가 좀만 휘어도 프레임에 닿을 정도입니다. )
업힐은 180mm boxer race 로도 큰 무리 없이 잘 올라갑니다.
앞이 들리는 것외에 바빙도 별로 모르겠습니다.단지 엔진을 업해야 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요 앞샥은 아직 실력이 안되서 모르겠지만 2M 이상 점프할 필요가 없다면
아마도 150MM 정도로 DOWN하면 업힐도 휠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다운힐은 그야 말로 환상입니다. 웨이백도 없이 왠만한 곳엔
그냥 안장에 앉아서 내려갑니다.결국 내리막 급 커브에서 사고 쳤습니다.
웨이백은 꼭 하십시요 아무리 잔차가 좋더라도...
1m 좀 못되는 점프도 회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도 했습니다.
가뿐이 성공 했지만. 기고 만장 하여 쫌 험한 따운힐 코스를 무작정 고수
회원들을 따라가다가 결국 내리막 커브에서 돌다가 허공을 두바퀴 돌았습니다.
안전 장구를 갖춘지라(안전장구는 항상합니다. 올 1월에 앞니 2개를
해 먹었거든요 )몸은 아무 이상 없지만 애마 불릿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약간의 키스가 났네요...우 아까워라 . 샵사장님이 잔차를
내려주실 때 브레이크를 좌우 바꾸어 주셔서 헷갈린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 세인트로 했는지라 리어 드레일러도 아무이상 없고,
괘한네요.
산타 불릿 !! 정말 괘한은 잔차 같습니다.
MTBR에서 5.0 만점을 받은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것으로 더 이상의 잔차 구입은 없어야 할텐데..
(멕킨리 -- 아팔란치아 이슈EX -- NRS 2 -- 불릿 까지)
집사람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하지만 술 안묵고
그외 딴 짓 안하고 오직 잔차만 타니 집사람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각을 세우지 않내요.다른 이유도 있겠지요 ㅋㅋㅋ
혹 잔차 구입 하신다면 저가에서 바로 프리로 가는게 돈을 절약 할 것
같습니다.NRS류의 풀샥은 정말 어중간 하더군요.잔차를 타다보면 결국
프리로 가게 됩니다.더우기 젊은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제 나이
40중반인데도 프리를 즐깁니다.)
산타 불릿 정도의 프리용 잔차로도, 힘들지만 그럭저럭 출퇴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엔진 힘을 키우시고요 !!
자세한 시승기는 팔목이 낫는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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