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차를 봤을때... 특이한 구조의 지오메트리가 눈에 확 띠었었습니다.. 14.5kg의 거구?에 맞게 좀 묵직하구요.. 셋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XC->FR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3.5"~4.5"까지 조절되는 리어샥은 지형에 맞게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QR레버로 되어 있구요. Lock 장치가 되어 있어 도로라이딩 시에는 페달랑의 힘 손실이 없도록 해 줍니다. 하지만 큰 충격에는 0.5~1cm까지 작동되면서 충격을 흡수해주고요.. FOX앞샥은 트래벌 조정이 가능하고. 역시 Lock 장치가 있어 도로/산에서 자유 자재로 조절 가능합니다. 14.5kg로 저속에서 탄력을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속도가 약 20km가 넘으면 차체의 무게 때문인지 탄력 유지가 쉬운 것 같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도로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산에서는 고속 업힐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업힐에서는 약간의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반대로 다운힐시에는 심하게 튀지? 않으므로 안정성이나 조작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 보면,
14.5kg의 무게로 인해 저속에서의 탄력성은 떨어지지만 고속에서는 탁월한 효과, 앞,뒤 샥의 트래벌 조절/잠금 기능으로 지형에 맞게 최적의 라이딩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산악 지형의 라이딩 시에는 고속 업힐이(탄력성효과) 거의 불가능하므로 XC 자전거에 비해 조금 더 체력소모가 많다. 반대로 다운힐에서는 속도 및 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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