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더운 날을 골라(?) 집에서 약 30Km 거리인, 운문사를 다녀왔습니다.
새로 산 잔차 성능도 시험해 볼겸.. 겸사겸사하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구-->운문사 가는 방향에는 운문댐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운문댐이구요. 빨간 스페셜 잔차는 새로 산 잔차입니다.
전에 타던 것보다 약간 무겁습니다.ㅡㅡ;; 하지만 무거워진 만큼 내리막에서
가속도는 조금 좋아진것 같다고 스스로 위로를...ㅎㅎ
두번째 사진은 운문사에 있는 사찰의 문살입니다. 독특해서 한장...
세번째 사진은 운문사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소나무 군락입니다.
한시간 반가량의 땡볕에서의 라이딩 뒤에 솔밭 바람이 꽤나 시원하더군
요.
왕복 60키로, 3시간 가량의 라이딩에서 느낀것~~!!
"첫째는 역시 엔진이다.. 두번째가 잔차 성능이다.." 입니다^^..
참... 청도에 사시는 문섭7(아뒤 ?)님 정말 우연히 중간에 쉬다가 만났는데,
반가웠습니다. 후지자전거를 타시는 분이죠.. 입문한지 얼마안되는 초보
라이더 분이었는데, 앞 드레일러 문제를 물어보셨는데, 시원스레 답해드리지
못해서 못내 아쉽군요..^^ 자전거 열심히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