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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04)신형 크랭크 BB교체

짧은다리2004.06.12 21:30조회 수 217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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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 7개월된 신형XT 크랭크의 BB가 먹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플라스틱 실링(카트릿지 베어링)이 약한 듯......

아직 주변에 A/S용 XT BB가 없어서 XTR BB로 교체했습니다.
다행히 한X MTB에 XTR용 BB가 있어서 5만원대 가격으로...

이번 XTR BB는 1년정도 견뎌주면 좋겠습니다.(너무 큰 기대인가..?)
그리고 왼쪽의 플라스틱 나사 켑은 조이다가 목이 부러져서 본드칠해서
바이스에 물려 놨습니다. 전 얌전한 XC 라이더인데...뭐 이렇게
약한 부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ㅜ

역시 일본제는 한계가 있습니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전 사장단도 구속됐다고 하죠...
어떻게 자동차의 샤프트가 부러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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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음.. 신형 XT 크랭크가 약한 모양이군요...
    구형 XT 사용중인데... 크랭크 볼트가 헐거워진거 모르고 몇달을 그냥 탔는데도...
    하나도 손상 안됬더라구요..
    XTR BB가 뭐 프라스틱이 들어있다고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쒸마놈 못믿겠다..
    05년 LX는 전체적인 컨셉이 XT하고 유사하더군요..
    괜찮을지...
  • 짧은다리글쓴이
    2004.6.12 22: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생각에도 XT가 이정도인데..LX는 좀..
    물론 앞으로 시마노에서 수정보완은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신뢰도가 입증된 제품을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 GT
    2004.6.13 0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런, 나사 캡을 얼마나 조였으면 부러졌단 말입니까? 그것은 왼쪽 크랭크암을 조이기 전에 양쪽의 크랭크암을 잡아 당겨주는 역할만 하는 부품입니다. 그래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고, 그저 살짝만 조여주면 됩니다. Can you say bad craftsmanship? ^_^
  • 짧은다리글쓴이
    2004.6.13 09:5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두 최소한 손으로 돌리는 힘에는 견뎌야죠...
    제가 베어링땜에 열받아서 순간 헐크로..ㅋㅋ
    Somthing must have happened to Hulk.....^^*
  • 음.. 미쯔비시가 구속될 정도면 우리나라 현대나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사형감이죠^^...
  • XTR BB와 XT BB는 범용 실드 베어링을 씁니다.
    당근 베어링만 교체 가능하고요.. 베어링 번호는 6805입니다.. 단 플라스틱 캡을 잘 빼야합니다. 잘깨집니다.. -_-
  • 그리고 신형XTR, XT 크랭크 조립하실때 꼭 메뉴얼을 보시고 조립하세요.. 무리하게 나사캡을 조여서 BB 베어링 해먹은 분들 많습니다...
  • 되도록 토크렌지정도는 마련하시는것이
    잔차라이프에 좋습니다...
    실제 권장 토크에 비해
    우리나라 통팔들은 너무 무리하게 조이는 경향이 많죠
    샵에서 해준다고 해놓은것도
    풀면서 측정해보면 경악할만한 것들 많습니다... -_-
    아마... 토크만 제대로 측정하며 조여도
    10년은 더 쓸걸요...
  • 짧은다리글쓴이
    2004.6.13 19:03 댓글추천 0비추천 0
    토크 때문에 베어링이 망가진다는 것은 비약이십니다.
    헤드셋의 경우에 위에서 아무리 힘껏 조여도 시티어링하는데 뻑뻑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뭐 일부 저질의 헤드셋의 경우에 세게 조이면 핸들이 안돌아 가는 경우도 있지만요...
    시마노의 신형크랭크의 경우가 고급 헤드셋의 베어링을 흉내낸 원리입니다. 양쪽의 암을 보시면 고무 오링이 끼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이놈이 바로 내부의 실드베어링의 안쪽 레이스에 정확히 물리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게 조여도 실링이 볼을 누르거나 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첨부 (1)
XT_BB_교체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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