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나는 토요일...쩝!..근데 비만 내리고...비오는 날엔 항상 짬뽕을 먹죠...(사실 어제 좀 과음을해서..먹었지만......)근데 이 짬뽕이 소화가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혼자 정발산을 타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같이 트라이얼하는 형한테..(트라이얼 하는 사람들은 주말에 비가 오면 정말 할거 없어 반 미친답니다)
형 : 뭐하냐! 비도 오는데..
나 : 혼자 정발산 타요..
형 : X쳤냐! XX아 비도 오는데...너 X친거 아냐!
나 : ....
전화 끈고 내려와서 호수공원 한바퀴 돌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비올때 산을 타구 나면..장갑에선 걸래 냄새가 나구...집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어머니께 욕을 먹기 시작하죠...비오는데 뭐하냐는둥...집이 너때문에 진흑바닥이라는둥...옷은 그게 뭐나...빨래 니가해!!!...
그래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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