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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라이딩 후 집에서 한 컷(저와 아내의 잔차 입니다)

krissking2004.06.20 21:43조회 수 182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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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공기도 시원하게 느껴져서 직장일로 바빠 자전거 탈 시간이 없는 아내를 꼬드겨서 중랑천을 가볍게 한번 타고 왔습니다.  중랑천 타고 가다 내부 순환로와 동부간선이 만나는 램프 밑에 있는 뚝방을 건너는데 물이 찰랑찰랑 넘쳐 자전거 타이어 청소는 절로 되버렸네요.

아내가 자전거 타는 실력은 별론데, 속도가 꽤 나서 제 free riding 차론 쫒아가기가 힘들었었다는... 작년 5월 제주도 일주 투어 때도 거뜬히 해낸 아내가 참 대견 합니다.  아내는 자전거를 타다 좀 신나면 연신 입을로 유~후~!를 외쳐댑니다.  아주 구엽습니다.  
그런 아내에게 새 자전거를 만들어 준 후로 한번도 사진을 찍어 준 적이 없어서 중랑천을 타다 문득 사진 한컷을 찍어 주고 싶었는데, 그만 디카를 안가지고 나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뒤늦게 중랑천을 배경으로 한컷.
사진을 보니 중랑천도 안보이고 사진도 칙칙하게 나왔네요...^^

혹 중랑천에서 다음에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모두 즐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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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라이딩 후 집에서 한 컷(저와 아내의 잔차 입니다) (by krissking) 주인 잘못 만나서..ㅠ.ㅠ (by trek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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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아내님 참 아릅답습니다
  • 멋지게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잔차도 넓은 거실도ㅜㅜ 잔차잘타는 사모님도...
  • 저두 한 15년쯤 뒤에는...저런 모습이길,..
  • 싸모님이랑 GT 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멋지십니다. 중량천이면 사정거리군. 내부순환과 동부간선이 만나는 이라면.. 음..대략 어딘지..
  • 아, 바로 우리 사는 근처 맞죠, 지방간님? 크리스킹님, 근처 사시면 같이 타요. 저는 도봉구청 근처에 살구요, 제가 알기론 바로 위 지방간님도 그 근처에 사신다고 하는 거 같던데... 또 조금 더 가면 오리발님, 한울아범님 같은 분들도 계시구요, 약간 더 가면 일로뷰님 같은 분도 계시구요. 좌우당간 멋진 분들 많습니다 ㅎㅎㅎ
  • 음 우리사는 근처가 아닐까 대략 사진을보고 짐작을 했씸다만 심증만 가고 물증이없길레 참았는데..씽크님이 뭔가 발견하신듯..ㅋㅋ..베란다구조가 어쩨 어서 많이보던...음..깅가밍가..
  • krissking글쓴이
    2004.6.20 2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저 사는데는 장안동 현대 홈타운입니다.
    작년 11월에 이사 왔는데 전에는 집 바로 뒤에있는 수색산에서 혼자 잔차질 하곤 했는데 여기와선 통... 가까우시면 같이 좀 타주세요. 실력이 딸려 민폐를 끼칠지도 모르지만...
  • krissking글쓴이
    2004.6.20 23: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방간님, 씽크님, 멀지 않은곳에 계시면 쉬운 코스 탈때 꼭 한번 불러 주세요.
  • 크~팀차네요.. 견적의 압박*_*)ㅋㅋ 좋은차 가지고 계시네요^-^)/
  • krissking글쓴이
    2004.6.20 23: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견적의 압박이요? ㅋㅋ...제 아내는 자기 차가 한 백만원 쯤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 저도 중랑천 가끔나가는데;; 주로 하계동에서 진입ㅋ
    8500타는 키만 큰 고3입니다(_ _)ㅋ
    내년에 대학붙고 열심히타겠습니다..ㅋ
  • 크헉...ㅡㅡ;;;;;100?까지 이해하시다니 아량이 넓으시네요^-^) 전 부모님께 그냥 비싸요~라고 했는데.. 보통 뒤에 0하나를 빼신다죠?
  • 저두 대학 가면 열띰히 타려고 했지만.... 고등학교 때보다도 못타여.... ㅠㅠ 통학을 자전거로 하지 않는 이상 이여....
  • 선남선녀 부부시네요.. ^_^
  • 저 연약해보이는 몸으로 .. 제주 일주투어를??? 제 여친은 아주 튼튼한데도 하루에 80킬로 이상 끌구 다니면 찡찡대서 미칩니다 ㅜㅜ
  • 정말 좋으시겠내용 ~~~~
  • krissking글쓴이
    2004.6.21 09: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컥~ 선남선녀 라고 하기엔 제가 좀 늙었슴다. 어느새 4학년이 되버렸네요. 세월빠르기도 하죠 MTB 처음 시작했을 때 기억이 새롭습니다.
  • krissking글쓴이
    2004.6.21 09: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구 엘스워스님, 80K 끌고다니면 저도 징징댑니다.
    여친께선 지극히 정상 이상이십니다.
  • 80km나 같이 가준것에 대해 감사하심이 오를줄 아뢰오..^^;;
  • 저도 4학년이 되면 저런 집에서 살수 있을런지...
  • 한쌍의 골프 멋있네염? 골프도 좋지만 잔차를 더 사랑해 주세염. 그래야 뒷샥이 슬퍼하지 않을까염? 흑..흑
  • krissking글쓴이
    2004.6.21 10: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골프는 요즘 거의 관물이옵다. 저나 아내나 자전거 보다 더 멀리하고 있다는...
  • 참 부럽네요^^
    제 죽기 전 소원이 사랑하는 사람과 중랑천을 달리고~~ㅋㅋ 제주도의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을 벗 삼아 달려 보는 것인디~~잘 안되네요~~푸하하하하
    부럽습니다. 다음에 두분 뵈면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 krissking글쓴이
    2004.6.21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 아는 척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부럽습니다.캬~~~~ 저도 얼릉 결혼해서..와이프와 같이 취미생활을 하고 싶네요.....굳~~~~입니다.
  • 중량천에서 함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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