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국 출장 갔다가 코벤트 가든이라는 곳에 갔다가 길에 세워 놓은
황금색 자전차입니다. 음음..바퀴까지 황금색이군요... 쌍크락숀에..ㅋㅋ
하이드 파크에서 주로 본 영국 사람들은 Kona, 트렉, 스페샬라이즈드를 많이 타고요.
헬멧은 꼭 쓰고 다니는 안전 의식이 철저합니다.
그리고 자전차도 이륜차이기땜에 보도에서 다니는 것은 보지 못하였고
자동차와 같이 맨 갓길에서 다니는 것 같습니다. 자전차 도로도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공원이나 공공장소에 잔차 전용 길과 잔차 못다니고 사람(조깅,산책)전용도로 표시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발견은 일반 로드에서는 80~90%가 샥 없는 것을 타고 다니는 군요.
역시 산에 타는 자전거는 산에나 가야 볼 수 있나 봅니다. 영국에서는 kona, 트렉, 스페샬라이즈드도 샥이 앞뒤 없는 것 그렇게 많이 처음 보았습니다. 우리와는 매우 대조적인것 같군요. 용도에 맞게 자전차를 구매하는 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도로환경도 부럽군요..)
주로 로드만 타면서 업글이나 샥 선호하는 우리와는 달리 용도에 맞는 잔차문화를 느낍니다.
그러나....셀프리지스와 같은 고급백화점에서 본 자전거 전문 코너에서 사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꿈같은 잔차들이 제가슴을 설래게 하는 군요..
넘 아름다운 산악 자전거와 처음보는 지오메트릭의 잔차들...사진을 못찍고 카달로그만 챙겨 온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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