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로 빠지다, 할때 이곳?

저도 언젠가 남해 일주 함 하고 싶네요..
거제는 몇 번 다녀 왔는데 남해는 공지만 띄우면 그 넘의 비가...ㅠ.ㅜ

삼천포로 빠진다 라는 말은 사천에서 서쪽으로 가야 할때 길 잘못 들면 자칫하면 삼천포로 빠지면 더 이상 갈곳이 없이 되돌아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이젠 그 말도 쓰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3번 국도가 삼천포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웃기게 다리도 없는데.. 남해까지 연결이 되어 있거든요... 지도 보면 남해에도 3번 국도가 있어요.. 이 다리 들어서기 전부터 쭈욱~~~! 이젠 이 다리로 3번 국도가 끝까지 연결된 셈이지요..올 가을 감따러 갈때 함 가봐야지...

예전에 저도 사천에 볼 일 보러 갔다가 길 잘못 들러서 삼천포로 빠진 적 있습니다...ㅡ.ㅡ
그리고, 남해 창선에서 삼천포 가는 길 찾다가 나온 길이 어느 선착장, 배 타는...ㅠ.ㅜ
그래서, 더더욱 생각이 많이 나네요...ㅎㅎ
거제 투어 계획이라시니 고성, 통영 거쳐 오시면 되겠네요..
제가 추천하는 거제 코스는 해금강 일대입니다..
거제 몽돌에서 해금강, 여차, 망산, 저구로 해서 다시 몽돌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시원하게 뻗어 있는 해안 도로와 여차 마을 뒤 망산, 저구에서 만나는 임도가
가히 예술입니다.. 정말 멋지고 후회없는코스라 사료됩니다...ㅎㅎ
더 알고 싶으시면 제 정보를 보시면 연락처가 있으니 그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