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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여행 완전 실패입니다...

tuinha2004.08.08 17:21조회 수 184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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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자전거 안타다가 결국 시진에 나온 곳 까지 갔다오는데,
2박 3일이었습니다.
으흑~ 체력이 딸려서...;;;

그런데, 막상 실패하고나니 감이 잡히네요.
다음 주에 또 속초까지 도전 해볼까???

첫날 소양호까지는 갈까 했는데,
녹슨 나사를 뒷바퀴가 밟는 바람에 빵꾸가 나서,
자전거 대리점 찾느라 2시간 낭비했고,
결국 춘천까지 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왠지 큰소리 쳐놓고 개망신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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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펑크 패치와 연장들을 가져가셨어야지요.. 저는 초본데 하루 60키로 이상은 힘들것같더군요 전에 하루에 80키로 뛰었는데 3일동안 이상은 없는데 약간 묵직하더군요 다리가.. 좀 타신분들은 하루에 100키로씩 갈수 있다고 합니다 펑크패치와 본드와 사포 꼭 가져가야합니다.
  • `` 코스를 잘못 택했네요`. 구리했군요.~ 지역감정 아닙니다.
  • tuinha글쓴이
    2004.8.8 19:18 댓글추천 0비추천 0
    둘째 날은 양구 근처 수인리까지 갔습니다...
    결국 되돌아왔습니다.
  • 좀 타신분들은 하루에 300Km도 가시더군요
  • 저도 지난 7월에 춘천에서 - > 해남땅끝마을 까지 갔는데.. 하루평균 150Km 정도 이동했습니다.. 15마논짜리.. 유사산악자전거루.. ㅎㅎ;;
  • 장거리엔 철티비도 별 상관없습니다.
    전 철티비도 그냥 철티비도 아니고 바퀴 20인치짜리로
    1200km를 탔지요..지금 다시 하라면 못함..ㅋ^^;;
  • 음. 오늘 출근길 거리가 60 킬로 넘었는데 ^^
  • 그래도 일단은 출발을 하였으니... 나름데로 의미있는 여행은 아닐까요..여행 그 차체의 즐거움... ^.^그리고 다시한번 엔진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 예비 튜브 두개정도 들고다니시구요~ 가다가 펑크나면 바로 갈아서 끼우고 난중에 숙소나 잘때 편한한곳에서 때워서 다시 쓸수있게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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