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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지리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bikefun2004.08.14 23:04조회 수 176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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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간의 전국일주중 작년에 도로가 개설됬다는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초입로 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경사가 가파르고 날씨가 뜨겁고 작열하는 태양을 피할곳이 없어 힘겨웠던 구간중에 한곳 입니다.

전국일주 구간은: 치악산 국립공원-> 월악산 국립공원-> 속리산 국립공원-> 대둔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 완도-> 제주도
                 제주도 종산간도로-> 산록도로1,2-> 1100도로-> 516도로
                 부산-> 울산-> 포항에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거쳐-> 강원도 양양->
                 설악산 한계령-> 인제-> 양구-> 평화의댐-> 화천-> 가평 광덕계곡-> 경기 마석

올해의 전국일주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힘들었지만 가는곳 마다의 좋은 만남과 따뜻한 인정으로
기억에 남는 여행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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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허......입이벌어지는군요..부럽습니다...
  • 근데 질문이 숙식은 야영을 하신건가요? 그런게 가능 한가요?
  • 이건 giant 에서 나왔던 cadex 이내요 카본이라는^^
  • 저기 도로를 보니까 "이니셜D"에니에서 나오는 고갯길같군 요 ㅋㅋㅋ
  • bikefun글쓴이
    2004.8.14 23: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가능 합니다.
    짐받이 위에 텐트를 싣고 다니고 야영은 야영비를 안받는 국립공원과 시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야영지에서 야영을 하면 2000원 정도고 야영비는 거의 안들었고 식사는 직접 해결하고 가끔 외식? 그리고 피서철이라 피서오시분들로 부터 술과 식사 대접을 많이 받았읍니다.

    자전거 여행객이라 그런지 관심을 많이 보이시던군요.
    여행에 대한 대화를 몇번 나누다 보면
    새벽까지 소주파티가 이어져 그다음날 여행에 지장이 있지만 그또한 여행중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 음..마석..군생활할때 빡세게 북한강도화훈련할때가 생각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좋은 추억하나 간직하셨네요...
  • 허걱 언덕만 보면 가슴이 벌렁벌렁 다리에 핏줄이 불끈불끈
  • 저기 고갯길사진이 이니셜D카페에 한참 돌았죠~;; 한국판 이니셜D...ㅋㅋ
  • 제가 제주도에 사는데...다른도로는 다 괜찮은데...5.16도로만은 제발 말리고 싶습니다...산속을 뚫어 놓은 거라서 계속적으로 도로확장공사를 하였지만..어디까지나 자동차 기준이며.이면도로는 있긴하지만 대부분 급커브라 커브길에서 사각지대가 많은 편입니다...한번 자동차로 도로를 타보신다면 5.16은 상당히 위험하다는걸 알수있으실 겁니다..
    즐라..안라..하세요..
  • 헐.. 부럽네요.. 저도 한번 나서고 싶습니다. 직장인이라는 압박이...
  • 꼬블꼬블
  • 함양 마천의 "오도재"같은데...
  • 저 길 밑에서 봐도 장관이던데 위에서 보니 더욱 멋지네요.. 함양 마천쪽 아닌가요?
  • 전 오늘 잔차는 아니고 차로 함 갔다 왔는데, 경남 함양에서 마천 으로 가는`오도제`란 곳입니다.이 길 반대편 내리막도 좋죠!! 정말 경치 좋읍니다. 직장 현장이 여긴데 오늘에서야 첨 가봤습니다. 지리산 좋습니다. 마이들 놀러 오이소~`
  • 저 고개 넘어 마천 가기 전 만남의 광장을 넘어 가는데 그 엄청난 업힐에 놀랐다는...
    지금은 공사가 다 끝났나 모르겠네요, 거기 임도 정말 끝내주던데...ㅎㅎ
첨부 (1)
2004자전거여행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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