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에서 출발해서...남산팔각정까지 올랐답니다.
회룡에서 중랑천길을따라 최대한가본곳이 중랑교 까지였는데...이번에는
조금더 가봤지요~ 첫번째사진은 한강나오기전에 나왔던 길인데...
생각보다 자전거가 잘 나가더라고요. 푸른길이었습니다. 양옆으로는 갈대인지....원지가 보기좋게 펼쳐져있고요... 그다음길은 조금 더 가보니까..
한강이 나오기직전에 이런 재미있는길이 나오더군요. 비가 많이오면
건너지 못하는 방뚝코스였습니다. 사람들마다 이곳을 지날때
즐거워서 한마디씩 하더군요. 그럴만도하죠.. 저도 긴 코스를 다니다가
시원하게 앞에 강이흐르고 지나가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남동으로...해서 이태원...하야트호텔로...솔직히 남산올라가는것보다
이 복잡한길을 뚫고올라가는게 더 힘들더군요. 남산 팔각정에 올랐을때
예전에는 자전거로 꼭대기까지 올라갈수있었는데..이런 말뚝을 박아놨네요.
토요일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많아서..쉬지도 않고 그냥 다시 출발했답니다. 죽는줄알았어요. 나중에는 배가고파서. 중랑천에서..컵라면하나로
몸을따뜻하게 하고 무사히 안착? 했답니다. ㅎㅎ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날이었습니다. 다들...안전라이딩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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