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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어느 부분에 얼마만한 충격이 가해질까? (+ 3.9kg 사이클 사진)

냠냠냠2004.09.02 01:48조회 수 2576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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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독일의 어느 자전거회사가 프레임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프레임에 가해지는 힘의 측정치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독일의 Canyon이라는 제조사이며, 이번 유로바이크에 전시하게 될 3.9kg 사이클의 프레임을 만들때 나온 것이라는군요. 3.9는 전체 무게이고 프레임 자체의 무게는 800그람대라고 합니다.) 전 이런 사진을 처음봐서 신기해서 한장~ 올려봅니다. 아마 버티드 된 프래임들도 이런 측정치를 참고로 해서 깎는 것이겠지요..

밑의 사진은 현재의 세계 신기록 3.9 kg 사이클 자전거의 사진..

* 위의 그림을 기존에 올라온 부서진 프레임들의 사진과 비교해서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위 그림의 파란 부분 - 가장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다고 나온 부분에서 부서진 프레임들이 많거든요. 아마 그 부분을 제조시에 제일 많이 깎아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저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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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지양산 야간 라이딩 (by bikeone) 프레임의 어느 부분에 얼마만한 충격이 가해질까? (+ 3.9kg 사이클 사진) (by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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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4.7킬로 싸이클까지 봤는데..후미 이제 3킬로대...
    모든 걸 고려해서 만들었겠지만 왠지 부실해 보이고 뽀대도 영 안 나네요 ^^ 암튼 즐감 했어요
  • 말씀대로 뽀대는 별로 안나죠 ^^ 무게를 고려한 셋팅이니까. 사이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해 Scott CR team Issue의 프레임이 980g대였죠. 그런데 그 뒤로 곧장 1kg 미만의 프레임을 독일회사가 만들어낸다는 것에 독일에서는 환영..의심하는 분위기입니다. 저 자전거를 만든 회사는 독일에서도 작은 편의 회사라서.. 다만 저 자전거는 전시,과시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충분히 타고 다닐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네요. 8단 카세트, 2단 크랭크 등등등.. 제작자가 말하길, 보다 프로페셔널하게 타려면 타이어와 체인 정도 바꿔야겠지만 그래도 4kg대다..라고.. 아 하나 빼먹었는데 위의 사진은 일어서서 펌프질을 하는 경우의 충격에 관한 사진입니다..
  • 구조 해석 이네요...
  • 페달이??-_-;;;
  • 카티아~~프로그램인가 카티아도 구조해석 충격해석도 가능한데~~
  • 우와..네전차의 3/1무게다 ㅡㅡ
  • 나도 한번 해보려 했던적이 있는데...
    FEM Software는 ANSYS를 사용했군요.
    기계에서는 ANSYS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 싸이클 경기에서 사용되는 자전거는 브레끼가 없다는 거 같은데..;%%
  • 브레끼 없는건 아마 트렉이겠죠 로드에서는 브레끼가 있어야 --;; 그나저나 1kg미만의 프렘이라 --;; 쉽게 부러질거 같은대 --;;
  • 그건.. 벨로드롬?거기타는 경륜자전거 아닌가요?
  • 정말 초초초경량 사이클이군요. 사이클을 타는 사람으로서 탐나네요. 전 지금까지 사이클도 6kg은 나가는줄 알고 있었는데 3kg대라니,,와우,
    암스트롱이 투르드 프랑스에서 타고다니던 트랙은 몇킬로나 나가는 모델일까요?
  • 국제 사이클연맹 UCI에서 국제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사이클 자전거의 무게와 형태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경륜과 같이 경기장을 도는 트랙경기에서도 무게 제한이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군요. 형태제한은 분명 적용되고요.) 사람들이 기기묘묘하게 생긴 자전거를 생산해내기 시작하자1999년말 경에 형태제한을 하면서 기존의 기록을 모두 무효!라고 선언했었고요, 무게제한도 2000년엔가 생긴 것으로 아는데, 현재는 6.8kg입니다. 지난 투어 드 프랑스에서 암스트롱의 사이클이 무게제한에 한번 걸린 적이 있지요. 경기전 계측에서 6.78kg이 나가서 어딘가에 무언가를 붙여서 6.8kg으로 만들었다는.. 참고로 6.8kg으로 정해진 것은 순전한 우연이라고 합니다. 그당시 가장 가벼운 자전거가 6.8kg이어서 그랬었다는... 그래서 지금 말들이 조금 있는 듯 싶어요. 기술이 발전한 만큼 낮춰야 한다고요.
  •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페달 파워라는 다큐를 본 적이 있었는데 한때 핸들바 위로 납작 엎드린 채 가슴 아래에 핸들을 붙여서 타도록 만든 벨로드롬 사이클이 나와서 기록을 무지하게 단축했었답니다. 근데 이게 안전성에 문제가 많다고 금지되었지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같은 자세에서 손만 앞으로 빼서 수퍼맨 자세가 되도록 만들었는데, 이것 역시 곧 금지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일반 형태로 굳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 저렇게 도색해도 이쁘겠네요...^^
기동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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