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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소나기2004.10.06 13:56조회 수 165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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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은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마냥 놀고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 두시간만 있다면 전 당연히 자전거를 타고 산에 갈것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산에 가서 산바람 맞으며 잔거질을 하고 온 몸에 배어 있는 땀냄새...

머리까지 멍하게 만드는 무산소증...

힘들지만 멈출수가 없습니다

아니 멈춤다면 후회하게 될지도 모름니다

다리아래 잡초와 나무사이에 햇살이... 저의 마음을 흔드내요

요즘 산에 가보세요 ...

왜 산을 타야 하는지 알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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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어제 무지 더웠는데/// 역시 주형이는 열심히 타는구만... 난 유명산 이후 목이 잠겨서 .. 지금 전화도 못받을 지경이라우... 언제 함 아니 한번도 없구나.. 같이 산에 간게///ㅎㅎㅎ
  • 좋겠네여..낮에 타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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