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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안장이 좋아도 이러면 안되는데...

손경식2004.10.09 00:05조회 수 178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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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샵에서 재고 처리하는걸 우연히 하나 샀더랫습니다.

모양은 좀 별론데 뭐 세일을 많이 했으니까...

타보고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4년도 채 안되는 MTB경력에 안장은 11번째,

드디어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안장을 만났습니다.

으음...

앞으로 안장은 무조건 니세네야 하고 샵에 가서 케논데일 완차에 달린 2004년 니세네를

눌러 보니 헉...

제거와는 달리 너무 물렁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마음에 든건 니세네가 아니라 2003년에 나온  니세네였더군요.

그렇다면 빨리 하나 더 라고 충동구매 해버렸습니다.

그결과 그샵에서는 품절이 되어 버렷지요. ㅋㅋㅋㅋ

니세네를 만나기 위해 그렇게 다른 안장들이랑 힘든 이별을 했었어야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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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오호 피지크 니세네. 정말 좋죠. 저도 재고처리하는 거 싸게 사서 쓰고 있는데
    저게 물렁거리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아주 딱 좋습니다.
    두 개를 사셨군요. 저는 오래 쓰려고 매일 맛사지를 해줍니다. ^^
    모양도 mtb는 너무 둔하게도 얍상하게도 생기면 안 된다는 저의 철학에도 딱 들어 맞죠.
  • 2004.10.9 01: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안장이랑 똑같네요 ㅎㅎ
    후후~~
  • 저 죄송하지만 그건 엉덩이 생긴거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저는 같은 니센 안장을 쓰다가 지금은 몇개을 다른 안장을 거쳐 정착한 피너클 전립선 보호안장이 있는데 편함은 니센에 비해 훨씬 편합니다. 웨잇백시 니센의 뒷부분이 좀 하드해서 주요부위가 아픈 것도 해결되었구요. 비교적 장거리 라이딩시 니센은 전립선을 누르는 감이 있어 힘들었었는데 그 것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프리쪽을 얘기한거라 님과 관점이 틀릴 수 있지만 XC용의 경우 얇고 딱딱한 안장이 훨씬 편하다고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 맞죠..엉덩이 따라 엄청 느낌들이 차이납니다..다른사람들 다 편하다고 하던 스페셜 Bg여성용 안장달고 다니다가 엉덩이에 못이 박혀서 -_-;;.....결국 2달만에 팔아버리고 이래저래 여러개 바꾸다가 지금은 네번째 안장인 산마르코 아스피디 쓰는데 무지 편합니다. 이 딱딱한 경량화 안장이..ㅎㅎ 스페셜안장이 무지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은 보통 엉덩이가 좁아서 그런수가 있더군요 그런때는 산마르코 안장 함 써보세요. 이거 폭이 좁아서 엉덩이 좁은 사람들은 오히려 편합니다.
  • 사람마다 엉덩이뼈와 뼈사이 길이가 틀리다는....
  • 안장도 구두처럼 마춤안장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람마다 엉덩이 생김새도 다르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안장을 만들수 있다면.. ^^*
  • SLR 쓰다가 아모에바 카본안장 쓰는데 전 대체적으로 딱딱한 안장이 좋더군요
    SLR은 중간이 불룩 나온 형태라 세밀하게 세팅하지 않으면 전립선에 압박이 좀 있고
    아모에바 카본은 중간부분이 들어간 형태라 전립선 압박이 없는데 너무 딱딱하고...
    둘 중에서는 SLR이 좀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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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en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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