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16도 좋았지만 동부 산업도로도 좋더군요.. 함덕에서 올라가 동부 산업도로 타고 성읍 민속마을까지..
아마 평속이 35는 나왔을겁니다. 그만큼 아무생각 없이 비비기에(?) 적당한 도로였고 주위에 오름들이 많고 경치도 끝내주더군요.. 암튼 부럽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옛날 생각이 나네요 77년-79년까지 제주도에서 군대생활을 했지요...사진의 송악산이 보이는 곳에서도 한동안 있었구요.....그런데 설명중 백록담이 보이는 5. 16도로라는 표현이 "한라산 정상이 보이는" 이라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네요. 백록담은 한라산 정상의 분화구에 물이 고인, 호수라고 하기에는 작고...못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말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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