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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까지

sswabwa2004.12.05 16:41조회 수 160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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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겨울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맑은 하늘이 보여 무조건 잔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산대교를 찍고 돌아오는데 똥바람에 맞바람이라~ 무쟈게 힘드네요
58키로에 평속이 21키로, 집에 와서 헬맷벗으니 콧물이 쭈욱 마눌이 완전 노숙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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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괭이의 드림바이크 임돠...=^오^= (by 밤고양이) urban 라이딩 ^^ (by 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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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sswabwa님, 잘 지냈죠? 이런저런 일 때문에 장거리는 못가는 대신
    아침 일찍 집에서 광진교를 건너서, 강북자전거도로를 타고 잠수교를 건너
    강남자전거도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주 코스를 뛰었답니다. 아침에
    바람이 제법이었으나 이른 아침에 마주하는 겨울 강(江)의 모습은 그런 것쯤은
    충분히 보상해주고도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43.5킬로미터를 달렸더군요.그러니까 광진교,잠수교 일주 거리가
    약 35킬로미터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혹시 12월 중순 경 지나서 음주가무 번개를 칠지도 모릅니다. 여건이 되면 참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여 멤버는 그간 양평,팔당,양수리 등을 라이딩한 분들이 주
    멤버가 되겠습니다.

    자전거 앞타이어가 새삼스럽게 눈에 더 들어옵니다.^^
  • sswabwa글쓴이
    2004.12.5 17: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번장님 저번주는 내내 번장님이 번개 올리시나 매일 지켜보다 결국 이번주 번개없다는 쐬기를 박는 글을 보고 힘이 쭈욱 빠졌습니다. 참 저번주에 인천에 있는 환경공단에 파견을 가면서 잔차를 싣고 가서 수도권매립지라는 지역 일대를 탐사나갔다가 보도에서 차도로 호핑으로 내려서볼라다가 그냥 또 꽈당 했습니다. 어떻게 넘어졌는지 무릎은 깨져서 피나고 앞바퀴는 또 펑크가 났는데 사고지역이 사거리가 신호대기중인 차들이 창문을 내리고 쳐다보는 통에 절뚝대며 잔차를 끌고 차들이 안보이는 쪽으로 들어갔는데 패치도 없고 타이어를 보니 림에 옆부위가 찍혀서 실밥이 터졌더라구요. 잔차를 끌구 약 5키로를 걸어서 환경공단 연수원까지 갔습니다. 새삼 라이딩할때는 언제나 기본장비를 항상 소지해야 된다는 번장님 말씀이 생각나 다음날 바로 잔차솝에 가서 펑크패치랑 휴대용펌프도 사고 튜브로 두개 샀습니다. 타이어도 교체했구요 번장님 말씀대로 irc말고 다른걸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숍주인장 말씀이 림이 깊어서 교체하는데 다소 힘들지만 irc가 국산이라 그렇지 괜찮은 타이어라고 하여 사진상의 타이어로 교체한겁니다. 그나저나 그러면 올해는 완전히 번개를 접으시려는군요. 아쉽습니다, 번장님의 북한강일대 번개에는 계속 참여하고 싶었는데, 음주가무번개는 제가 생긴건 "동트는 새벽"인데 솔직히 주량이 조금 약해서 자신 없습니다.^^
  • 아이쿠, 고난의 연속이군요. 12월 중에도 기상조건과 여건을 보아 장거리 라이딩
    번개 칠 예정이니 너무 실망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내년 3월이
    돌아옵니다. 자전거 라이딩할 날들 줄줄이 널려 있습니다.
    irc 괜찮은 놈이기는 하죠. 다만 만약의 경우에,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중요한데
    그게 안되어서 한 소리입니다.
첨부 (2)
DCP_07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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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P_07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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