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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한컷

soulgunner2004.12.09 11:54조회 수 246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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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디지털카메라가 없어서 변변한 사진이 없던차에

기존 전화기를 빨래와 함께 돌려버리는 바람에 새로 구입한 사진기능이 있는 핸드폰 덕에

어제 남산에 올라 이렇게 사진을 남겨봅니다. ^^

평소에 자주가던 남산이지만 이렇게 핸드폰이라도 사진기가 있으니 기록도 남기고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이제 한 2개월 정도는 자전거를 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남산에서 내려와서 집으로 오는길에 브레이킹 실수로 자빠링 하여

현재 오른쪽 쇄골이 세토막 난 상태입니다.

다행히 순천향 대학병원 근처에서 한 자빠링이어서 응급실 까지 가는데는 어렵지가 않았는데

거 참 응급실이지만 증상이 경미(?)하니 역시 대기시간이 길더군요.

저도 그점을 알고서 참고 기다렸지만 역시 아픈건 어쩔수가 없더라는...^^;;

내일 진찰을 받아보고 그냥 붕대만 하고 뼈가 붙길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보철물을 넣는 수술을 할지가 결정 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자전거는 무사한데 대신 슈퍼스팟 라이트가 개박살이 났습니다. 흑흑


으...이번의 실수를 교훈삼아 역시 앞바퀴 브레이킹때는 주의에 도 주의를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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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우선 님의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안전라이딩 합시다...~!!
  • 자빠링 하면 아품....아파~아파~~
    저도 갈비뼈 부러져서 한동안 아파 아파~~~
    그 뒤 겁이 많아져서 어지간한 길도 끌딩.^^
    빠른 쾌차 기원함니다. 그리고 올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 빨리 쾌유하시길 바람니다. 저도 갈비뼈가 부려저서 고생했던 적이 ....
  • 근데... 요즘 폰카화질 정말 좋네요...ㅋ
  •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뼈 붙을때까지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세요.
    저도 쇄골 부러진지 딱 2달째지만 아직도 팔자붕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전거도 못타지요.
    도로만 살살 타면 될것 같은데 한번 어이없이 다치고 나니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3~4개월은 고생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여름이 아니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여름철이면 땀띠 때문에 고생한다더군요.)
  • 순천향병원에서 치료받으셨군요...오래 기다렸다니 그병원에 근무하는 한사람으로서 죄송스럽군요.. 전 방사선과에 근무 하니까 뼈사진 촬영할때 한번 마주쳤을지도 모르겠군요...아무튼 빨리 쾌유하여 예전처럼 마음껏 라이딩 하시는 날이 빨리 오도록 기원합니다....^^
  • 쇄골 정말 잘 부러지나 봅니다. 저 역시 오른쪽이 두동강나서 두달간 잔차를 멀리 하고 있기에...^^; 8자붕대 오래 하는것도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던데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자전거는 저도 몇년전 얼굴이 50바늘이상 찢어지기 전까지는 막탔었는데 그사고후는 조심조심
    탑니다 좋게 생각하지용 ...ㅎ
  • soulgunner글쓴이
    2004.12.9 22: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든분들의 리플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밖으로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이라서 하루빨리 회복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항간(?)에서는 자전거를 팔아버리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여 나아서 이번주말의 계획이었던 강화도 투어를 떠나야죠. ^^
  • 여기는 쇄골뿌럭먹은 라이더가 많군요 저도 여름에 우측쇄골 해먹고 3개월지나서 4개월째 진행중입니다. 도로내리막에서 무리하게 내리쏘다 굴러서 병원신세 조금지고 이제는 살살 안장에 앉아봅니다..수술은 안하고 어긋난채로 붙고있습니다.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해도 수술안한것이 어딥니까..
첨부 (1)
사진041208_0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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