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3개월가량 자전거로 유럽여행을 하고 왔어요
자전거로 이동하기엔 한계가 있다보니 많은곳을 돌진 못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힘든것보단 잼있고 즐거웠던 기억만 가득하군요.
여행 중후반부터는 그릴과 숯도 가지고 다니며 3일에 한번씩 바베큐도 해먹었는데
아직까지도 그 맛을 잊을수 없네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꼭 다시한번 자전거로 도전해 보려구요.
^^;; 리플들이 정말 잼있네요. 이런반응은 기대 못했는데.. ksj4274님 몽생미셀 정말 멋지구요. 밤에보면 환상이랍니다. 성 안쪽으로 들어가면 동화속에 들어온 기분..기회되면 꼭 가보시구요. 그리구 란님.. 독일 하이델베르그 캠핑장에서 라면(오징어짬뽕)과 삼겹살을 얻어먹은적은 있어요. 그분들은 영국에서 오신분들이였는데.. 정말 그분의 친구가 아니신지..(라면주신분.. 곱슬머리에 약간 마르셨어요. 부인은 예쁘셨구요) 암튼 반갑네요. (그런데 결혼 3년차도 신혼부부에 껴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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