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어깨로 콘크리트바닥에.......
새해 벽두부터 병원신세, 두달간은 자전거와 이별하랍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해야 되겠네요.
넘어진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집에 까지 어떻게 들어갔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부숴신 헬멧을 보면서, 속도25 이상은 밟지 않으리라,
저 자신과의 약속을 해봅니다.
헬멧착용의 중요성 왈바회원 여러분 모두 아시죠.
모두 안전라이딩하시길......
저두 작년 1월 1일 새벽에 하늘공원으로 일출보러 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넘어져 헬멧이 금이가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이 병원 갈 정도는 아니어서 며칠 후 다시 잔차질 했으며 그 이후로 아무 사고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면 분명 액땜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새해에는 안라하세요. 안전장구는 동네 마실가더라도 착용해야
합니다.
저도 지난 해 12 월 회사 출근 길에 시속 42km 상태에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다행히 겨울용 팀복과 베낭 덕분에 큰 부상은 없었죠(팀복과 가방은 너덜너덜 ㅠoㅜ)
물론 헬멧은 망가져서 교체를 했습니다.
만약 이 때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고가 난 다음 날
저희 클럽 회원 중 한 분께서 도로 노견상에서 또 한 번 사고가 났습니다.
100kg에 가까운 거구가 5m는 날아가서 쳐박힐 정도로 대형사고였습니다만..
다행히 헬멧을 착용한 상태라서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물론 헬멧은 개-_-박-_-살
오래 전에 저도 도로를 시속 40킬로미터로 달리는 상태에서 사선으로 인도에 들어서다가
자빠진 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도에서 미끄러지는데, 거의 3미터는 미끄러지더군요.
윈드자켓 팔뚝 부위, 긴 바지 무릎 아래 부분, 장갑 손바닥 부위는 완전히 찢겨져서
못 쓰고, 피는 뚝뚝 흐르고.....당시에 머리가 바닥에 닿는 걸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그 머리의 부상을 막아준 게 헬멧입니다. 다 아시겠습니다만 헬멧은 필수죠.
겪어보신분들만이 절실히 느낄 수 있죠..^^ 저도 교차로를 제 최고속으로 건너다 정지선 넘어온 차 들이받고 본네트를 사뿐히 건너서 바닥에 머리부터 쳐박힌적이 있었습니다..헬멧 프라스틱 부분이 갈려나가고 제 턱 3cm 정도도 같이 갈렸습니다..헬멧 안썼더라면..하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그나마 턱수염 조금 없어진거라도 감사해해야죠..ㅡㅡ;;;;
안전장구 정말 중요합니다 저의 사고는 산길 시멘트포장으로 된 꼬불꼬불한 내리막을 쏘다가 그것도 추월 하다가
뒤 타이어가 커브길에서 과속으로 인한 사고 였습니다 뒤 타이어가 급 브리이크로 인한 돌에 걸리면서 뒤굴뒤굴 굴렀죠
전 도로옆 숲으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뒹굴었죠....몇 바퀴를 굴렀는지..나원참..정신이 없더군요..그때 헬멧은 쓰고 있지 않았습니다 왜 냐면 넘 추웠거든요 그래서 귀마게 모자만 쓰고 라이딩 했습니다 중요한건 제가 넘어질때 2.3m 앞에 돌 바위가 잔뜩 있었는데 그곳에 제가 쳐 박았따면 덜덜덜덜 생각만 해도 아찔 하내요...다행이 숲으로 뒹굴어서 타박상 정도로 거쳤지만 정말 조상이 돌보고 모든 종교에 신들이 도우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교훈 : 안전장구 필수착용.과속금지.만용부리지 말것.등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나이 먹어가면서 라이딩 하는목적이 뭡니까..? 운동 아닌가요..큰 목적이..운동만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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