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판매가 000만원 짜리 자전거. 그런데...
부품만 사가지고 조립해서 250만원에 맹글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같이 라이딩했던 한 후배의 자전거는...
대학시절 부터 전국 일주하면서 타고 다녔던 20년된 싸이클이랍니다.
부품이 더이상 생산되지 않아 철공소에서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나요.
도로에서는 날라댕기고 산길도 잘 따라옵니다.
같이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 모두 이 싸이클 앞에서는 그냥 꼬랑지를 내립니다.
오랜 세월동안 켭켭이 쌓아 올려진 그 견고함을 돈 주고 살순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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