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군요.그렇지 않아도 어제 오후에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미사리 아래, 선동 뚝방
아래에 가서 얼음놀이 좀 하고 왔습니다. 바람은 약간 불고 추웠습니다만,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옛날에는 한강이 스케이트로 오르내리던 곳인데 요즘이야 그 정도로는 얼지 않으니, 스케이트 탈 곳이
그리 없죠. 작년 연초에 롯데에서 서너 번, 그것도 피겨를 타본 것 외에는 통 기회가 없군요.
작년겨울에 미사리 아래쪽 한강이 꽁꽁 얼었던 적이 있습니다... 일주일 가량... 그때 강바닥 보며하는 아이스 라이딩 참... 재미있었는데... 올해는 아직 얼음이 그정도로 얼지 않네요... 강이라고해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얼음이 아주 두껍게 얼었고 또한 빠져도 몸이 잠길 만큼 깊은 곳은 피했으니까요... 올해는 춥기는 한데... 얼음은 신통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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