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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계단타기....

Cello가좋아2005.01.18 19:32조회 수 177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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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엔날레에선 곤충전시회 하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완만해보이는데,  꼭  완만한 계단은
아니고, 시트까지 깔려있으니, 넘어지고, 부딛혀도 덜아프겠죠?
날러댕겨도 되겠죠?(고수에 한해서?)

오늘 점심식사하러가면서 비엔날레 쪽으로 가다가  이계단을
타고 내려오는데,  뒤에 꼬마 두녀석이 철티비로
기다렸다가 내뒤를 보란듯이 타고 내려오더군요.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쯤 돼 보이던데....
철티비로 쉽게 내려옵니다.
내어반은  뭐야 ? 도대체......

그런데, 계단이 철판인지 소리가 요란하더군요.
꼬마애들까지 우당탕탕.........아주 요란합니다.
아래층의 계단 바로옆건물에 사무실이 있는데,  창문열고 내다볼까봐
마지막 놈이 채 내려오기전에
얼렁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짜증도 좀 나고,
애들때문에, 좀 유치하게되어버렸지만,  다음번엔  조용히
휴일 새벽에  다시가서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소리가 좀 나서.. 사람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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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초띵들 있을때 함부로 막타면 않됩니다....철티비랑 MTB랑 똑같은줄압니다...그러다 사고납니다....그럼 ....대략...난감...
  • Cello가좋아글쓴이
    2005.1.18 22: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걱정안해도 됩니다. 초딩이라해도 탈줄아는 애들인걸요. 웨이백 하면서 매우 안정적인
    학생들이었음. 요즘 초등학생들이 어디서 배웠을까?
  • 아이들일 수록 본능에 충실하죠~ 몸이 먼저 안다는... ㅋㅋ
    한번 두번 다쳐볼 수록 소심해지는 것이 나이드는 증거인 듯...^^;
  • 여기는 저도 새벽에 가끔 탑니다^^바쁠때 ^^여기보단 문화예술회관 꼭대기에서 타고 내려오면 연습도 되고 좋던군요^^
  • 계단 타는 것 재미있지만, 일부러 부직포까지 입힌 저런 계단은 안 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모서리가 찢겨나가면, 행사에 쓰려고 만든 사람들 생각도 해주는 것이 좋겠죠? 크크. K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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