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은 레이싱프래임치고는 탑튜브가 짧은게 흠입니다...그래서 특히 외국애들은 스템을 더 긴걸많이쓰죠... 스캇팀이슈같은 좋은 완성차사진올라온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가오는 좀 덜 납니다. 뭔가 앞으로 튀어나갈것같은 기세가 좀 없죠... 그리고 저정도의 무게라면 또한 능력만 된다면 앞 체인링 두장짜리에 28t싸이클 스프라켓으로 못올라가는데 없을겁니다. (엠티비가 올라가는 곳이라면) 한 1년전쯤 32t 2단체인링으로 남들 1단 22t체인링으로 엄두도 못내는 경사있고 난이도 높은 어려운 업힐을 쉽게 올라가시는 분을 직접목격한 바로는... 그때 아뒤라도 알아두는건데...
어떻게 아시죠? 저 잔차주인이 산에서 훨훨 날아다닐찌 아님 도로만 타는지 보신적인나요? 저 자전거에 달린 모든 부품들은 산악용으로 쓰기 충분히 남을 정도의 강도와 성능을 지니고 있고( 타이어만 제외) 세팅만 봐도 라이더의 실력이 느껴질 정도로 실력있어 보입니다. 로드용으로만 꾸밀려면 페이스에서나오는 rc31이라는 카본 리지드포크를 달로 당장 5키로대로 떨어 졌을테죠... 저렇게 꾸미면 임도나 로드만 타야하는 실력이신가요? 아님 아까워서 임도나 로드만 살살타야한다는 뜻인가요? 무슨뜻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6키로대의 그것도 stock사의 파워암 크랭크암을 달고있는 산악자전거를 타보셨나요? 절대 넘겨짚기 불가! 저 기어비라면 충분히 다 올라갑니다 왜냐면 어느분이 8키로대의 자전거 저 기어비로 남들 못오라가는 산악업힐을 올라는걸 봤거든요... 어느정도의 경사와 테크니컬한 업힐은 기어비와는 별상관없습니다. 저정도 무게의 자전거에 성능에 저정도의 기어비만 있으면 그땐 얼마나 라이더가 완벽한 중심감각을 가지고 있느냐, 힘과 테크닉의 조화가 얼마나 뛰어나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경량화에 대한 매니어의 욕구가 없다면 자전거는 발전할 수가 없죠.
그저 10킬로그램 대에서 만족하며 자전거를 탄다면, 영원히 10킬로그램 대의 자전거밖에
존재할 수가 없는 거죠.
자전거의 궁극은 누가 뭐라해도 가볍고 튼튼한 게 아니겠는지요?
그런 의미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전거 매니어>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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